강정호, 스타워즈로 변신! ‘살아있네 강솔로’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강정호가 현지 중계방송에서 영화 스타워즈의 캐릭터로 패러디 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츠버그 홈구장이 영화 스타워즈의 촬영장처럼 캐릭터들로 넘쳐납니다.

현지 중계방송사는 강정호가 타석에 들어서자 스타워즈에서 해리슨 포드가 연기한 한솔로를 강솔로로 패러디한 사진을 내보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강솔로는 볼넷 2개 등 3차례 출루해 득점도 한 개 올렸습니다.

텍사스의 추신수도 시애틀전에서 1안타 포함 3차례 출루해 2득점을 올렸습니다.

텍사스는 7회 4번 타자 모어랜드부터 나폴리와 앤드루스까지 3타자 연속 홈런을 앞세워 7대 2로 이겼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중견수 페레즈가 기막힌 수비로 상대 홈런을 훔쳤습니다.

페레즈는 담장을 타고올라가 정확하게 공을 잡아냈습니다.

파이레가 네트 바로 뒤에 떨어뜨린 공을 조코비치가 받아넘기지만 더욱 놀라운 샷이 기다립니다.

친 파이레도 당한 조코비치도 웃을수밖에 없는 샷이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