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국제사회에 북 도발 설명…추가 도발 억제 노력”

외교부는 북한의 포격 도발과 관련해, 국제사회와 공조를 통해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가와 유엔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북한의 포격도발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설명하고, 추가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협조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과는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지하기 위해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리 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늘 오전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성 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통화 해, 포격 도발 관련 상황을 협의하고, 긴밀한 협의와 대응을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정부 당국자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