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장관 “북한 도발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낼 것”

입력 2015.08.21 (20:02) 수정 2015.08.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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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장관은 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구실로 추가 도발을 해올 경우 단호하게 응징해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 저녁 8시, 국방부 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한미동맹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통해 추가 도발을 억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장관은 북한의 포격 도발 등 공격 행위는 정전협정과 남북불가침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중대한 도발이며, 그 호전성을 드러낸 비열한 범죄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장관은 이어 북한이 적반하장식 태도로 최후통첩 운운하며 군사적 긴장 수위를 높이고 있다며, 이번에야말로 북한 도발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냉철하고도 의연한 국민들의 용기와 군에 대한 신뢰가 우리 군이 북한 도발에 대응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라며, 일부에서 유포되고 있는 유언비어에 흔들림 없이 생업에 종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앞으로 전개되는 모든 상황에 대해 소상히 공개하겠다며 군은 결연한 의지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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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구 장관 “북한 도발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낼 것”
    • 입력 2015-08-21 20:02:49
    • 수정2015-08-21 20:05:15
    정치
한민구 국방장관은 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구실로 추가 도발을 해올 경우 단호하게 응징해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 저녁 8시, 국방부 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한미동맹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통해 추가 도발을 억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장관은 북한의 포격 도발 등 공격 행위는 정전협정과 남북불가침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중대한 도발이며, 그 호전성을 드러낸 비열한 범죄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장관은 이어 북한이 적반하장식 태도로 최후통첩 운운하며 군사적 긴장 수위를 높이고 있다며, 이번에야말로 북한 도발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냉철하고도 의연한 국민들의 용기와 군에 대한 신뢰가 우리 군이 북한 도발에 대응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라며, 일부에서 유포되고 있는 유언비어에 흔들림 없이 생업에 종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앞으로 전개되는 모든 상황에 대해 소상히 공개하겠다며 군은 결연한 의지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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