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관방, 북 준전시상태 거론하며 안보법안 필요성 강조

입력 2015.08.22 (19:25) 수정 2015.08.2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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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한반도의 긴장 국면을 거론하며 자국의 안보 법제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시 강연에서 북한과 한국 사이에 긴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안보법률을 이번 정기 국회에서 제·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감시하는 미국의 이지스함이 공격당해도 현행 법체계로는 일본이 반격할 수 없다며 법을 정비하면 반격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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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관방, 북 준전시상태 거론하며 안보법안 필요성 강조
    • 입력 2015-08-22 19:25:05
    • 수정2015-08-22 19:25:54
    국제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한반도의 긴장 국면을 거론하며 자국의 안보 법제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시 강연에서 북한과 한국 사이에 긴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안보법률을 이번 정기 국회에서 제·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감시하는 미국의 이지스함이 공격당해도 현행 법체계로는 일본이 반격할 수 없다며 법을 정비하면 반격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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