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울산 상대 2골…‘승리를 부르는 파랑새’

입력 2015.08.22 (21:47) 수정 2015.08.22 (23: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선 최근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수원 권창훈이 두 골을 터트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권창훈의 활약에 수원은 울산전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0대 0의 균형이 계속된 전반 29분, 수원 권창훈이 페널티킥 기회를 만듭니다.

긴장하지않고 침착하게 울산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최근 대세, 권창훈의 득점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2대 1로 울산에 한 골 차로 쫓긴 후반 27분 또 한번 골망을 흔듭니다.

왼발의 달인, 염기훈의 정확한 프리킥을 받아 골로 마무리했습니다.

울산의 추격 의지를 꺾은 값진 골이었습니다.

동아시안컵 활약으로 주목받은 샛별 권창훈은 소속팀에서도 활약을 계속하며 수원의 승리를 부르는 파랑새로 떠올랐습니다.

수원은 울산을 3대 1로 이겨 2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선두 전북을 제압한 7위 인천 김인성의 골입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습니다.

인천은 전북을 1대 0으로 이기는 이변을 연출하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

전반 추가 시간, 코너킥에서 정확한 왼발 크로스로 선제골을 만든 서울 몰리나.

후반 추가 시간엔 재치있는 패스로 쐐기골을 도왔습니다.

특급 도우미 몰리나의 활약으로 서울은 대전을 꺾고 시즌 첫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시민구단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성남은 11경기 무패 행진을 계속했습니다.

후반 21분 김동희가 골을 터트려 부산전 1대 0 승리를 책임졌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권창훈, 울산 상대 2골…‘승리를 부르는 파랑새’
    • 입력 2015-08-22 21:51:02
    • 수정2015-08-22 23:01:07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선 최근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수원 권창훈이 두 골을 터트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권창훈의 활약에 수원은 울산전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0대 0의 균형이 계속된 전반 29분, 수원 권창훈이 페널티킥 기회를 만듭니다.

긴장하지않고 침착하게 울산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최근 대세, 권창훈의 득점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2대 1로 울산에 한 골 차로 쫓긴 후반 27분 또 한번 골망을 흔듭니다.

왼발의 달인, 염기훈의 정확한 프리킥을 받아 골로 마무리했습니다.

울산의 추격 의지를 꺾은 값진 골이었습니다.

동아시안컵 활약으로 주목받은 샛별 권창훈은 소속팀에서도 활약을 계속하며 수원의 승리를 부르는 파랑새로 떠올랐습니다.

수원은 울산을 3대 1로 이겨 2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선두 전북을 제압한 7위 인천 김인성의 골입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습니다.

인천은 전북을 1대 0으로 이기는 이변을 연출하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

전반 추가 시간, 코너킥에서 정확한 왼발 크로스로 선제골을 만든 서울 몰리나.

후반 추가 시간엔 재치있는 패스로 쐐기골을 도왔습니다.

특급 도우미 몰리나의 활약으로 서울은 대전을 꺾고 시즌 첫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시민구단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성남은 11경기 무패 행진을 계속했습니다.

후반 21분 김동희가 골을 터트려 부산전 1대 0 승리를 책임졌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