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접촉 내용 분석 …대응 전략 논의
입력 2015.08.23 (15:03)
수정 2015.08.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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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와대는 북한 동향 등을 예의 주시하면서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곽희섭 기자, 청와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청와대는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3시에 열리기로 한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의 진행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아직 고위급 접촉이 시작됐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만, 정시에 만남이 재개됐거나 어제 30분 정도 늦게 시작된 점을 감안하면 곧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고위급 접촉과 관련된 상황은 시시각각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 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새벽 고위급 접촉이 정회되기 전까지 이병기 비서실장 등 청와대의 주요 참모진들은 밤을 새며 상황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오늘도 대부분 참모들이 비상 근무를 하면서 북측이 제시한 입장 등 협의 내용을 분석하고 접촉 재개에 대한 대응 전략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경욱 대변인은 오늘 새벽 고위급 접촉 정회와 재개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접촉에서 최근 조성된 사태의 해결 방안과 앞으로의 남북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청와대는 협상 결과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협의 사안이나 과정 등에 대해 철저히 함구하면서 극도의 보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청와대는 북한 동향 등을 예의 주시하면서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곽희섭 기자, 청와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청와대는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3시에 열리기로 한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의 진행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아직 고위급 접촉이 시작됐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만, 정시에 만남이 재개됐거나 어제 30분 정도 늦게 시작된 점을 감안하면 곧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고위급 접촉과 관련된 상황은 시시각각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 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새벽 고위급 접촉이 정회되기 전까지 이병기 비서실장 등 청와대의 주요 참모진들은 밤을 새며 상황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오늘도 대부분 참모들이 비상 근무를 하면서 북측이 제시한 입장 등 협의 내용을 분석하고 접촉 재개에 대한 대응 전략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경욱 대변인은 오늘 새벽 고위급 접촉 정회와 재개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접촉에서 최근 조성된 사태의 해결 방안과 앞으로의 남북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청와대는 협상 결과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협의 사안이나 과정 등에 대해 철저히 함구하면서 극도의 보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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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접촉 내용 분석 …대응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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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23 15:05:16
- 수정2015-08-23 15:29:31
![](/data/news/2015/08/23/3134718_70.jpg)
<앵커 멘트>
청와대는 북한 동향 등을 예의 주시하면서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곽희섭 기자, 청와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청와대는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3시에 열리기로 한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의 진행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아직 고위급 접촉이 시작됐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만, 정시에 만남이 재개됐거나 어제 30분 정도 늦게 시작된 점을 감안하면 곧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고위급 접촉과 관련된 상황은 시시각각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 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새벽 고위급 접촉이 정회되기 전까지 이병기 비서실장 등 청와대의 주요 참모진들은 밤을 새며 상황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오늘도 대부분 참모들이 비상 근무를 하면서 북측이 제시한 입장 등 협의 내용을 분석하고 접촉 재개에 대한 대응 전략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경욱 대변인은 오늘 새벽 고위급 접촉 정회와 재개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접촉에서 최근 조성된 사태의 해결 방안과 앞으로의 남북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청와대는 협상 결과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협의 사안이나 과정 등에 대해 철저히 함구하면서 극도의 보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청와대는 북한 동향 등을 예의 주시하면서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곽희섭 기자, 청와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청와대는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3시에 열리기로 한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의 진행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아직 고위급 접촉이 시작됐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만, 정시에 만남이 재개됐거나 어제 30분 정도 늦게 시작된 점을 감안하면 곧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고위급 접촉과 관련된 상황은 시시각각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 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새벽 고위급 접촉이 정회되기 전까지 이병기 비서실장 등 청와대의 주요 참모진들은 밤을 새며 상황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오늘도 대부분 참모들이 비상 근무를 하면서 북측이 제시한 입장 등 협의 내용을 분석하고 접촉 재개에 대한 대응 전략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경욱 대변인은 오늘 새벽 고위급 접촉 정회와 재개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접촉에서 최근 조성된 사태의 해결 방안과 앞으로의 남북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청와대는 협상 결과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협의 사안이나 과정 등에 대해 철저히 함구하면서 극도의 보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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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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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 접촉…극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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