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출입경 정상 진행

남북간 군사적 긴장을 풀기 위한 고위 당국자 접촉이 사흘째 진행되는 가운데 우리 기업의 개성공단 출입경 절차는 오늘도 정상적으로 진행됩니다.

통일부는 북측에서 출입경 동의서를 보내와 오전 9시부터 개성공단 관계자들의 출입경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주말 기준으로 개성공단 체류 인원은 250명이었고, 오늘은 843명이 출경, 515명이 입경할 예정입니다.

통일부는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 도발이 있었던 지난 20일 이후 개성공단 입주기업 직접 관계자 중 당일 출경과 입경이 가능한 사람과 숙직자 등 최소 필요 인력에 대해서만 출경을 허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