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북 사과·재발 방지 중요…합의 마무리 위해 논의 중”

입력 2015.08.24 (11:37) 수정 2015.08.2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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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에서 북한의 지뢰 도발 사과와 재발 방지가 가장 중요한 사안이며 현재 합의 마무리를 위해 계속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과거와 같이 북한이 도발 상황을 극대화하고 안보위협을 가해도 결코 물러설 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매번 반복돼 왔던 도발과 불안 상황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확실한 사과와 재발 방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렇지 않을 경우 정부는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고 대북 확성기 방송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정부는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합의 마무리를 위해 계속 논의 중에 있다며 이번에 대화가 잘 풀린다면 서로 상생하면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정치권을 비롯해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단결하고 우리 군과 장병들이 사기를 얻을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로 해외 투자자들이 불안 심리를 보일 수 있는 만큼 최근 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정부 대응 등을 정확하게 알려서 불안 심리가 확산되지 않도록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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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북 사과·재발 방지 중요…합의 마무리 위해 논의 중”
    • 입력 2015-08-24 11:37:40
    • 수정2015-08-24 13:04:14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에서 북한의 지뢰 도발 사과와 재발 방지가 가장 중요한 사안이며 현재 합의 마무리를 위해 계속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과거와 같이 북한이 도발 상황을 극대화하고 안보위협을 가해도 결코 물러설 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매번 반복돼 왔던 도발과 불안 상황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확실한 사과와 재발 방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렇지 않을 경우 정부는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고 대북 확성기 방송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정부는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합의 마무리를 위해 계속 논의 중에 있다며 이번에 대화가 잘 풀린다면 서로 상생하면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정치권을 비롯해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단결하고 우리 군과 장병들이 사기를 얻을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로 해외 투자자들이 불안 심리를 보일 수 있는 만큼 최근 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정부 대응 등을 정확하게 알려서 불안 심리가 확산되지 않도록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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