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접경지역 대피령 해제…주민들 귀가

입력 2015.08.24 (11:47) 수정 2015.08.2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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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군 접경 지역에 내려졌던 주민 대피령이 사흘만인 오늘 해제됐습니다.

군 당국과 화천군은 지난 22일부터 화천군 상서면 마현리 등 접경지역 5개 마을,주민 2백여 명에게 내렸던 대피령을 오늘 해제하고 주민들을 마을로 돌려보냈습니다.

단 비상 시에는 주민들이 3시간 안에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하루 휴업한 화천군 산양초등학교도 내일부터는 정상 수업합니다.

접경지역인 강원도 철원군도 오늘부터 민통선 출입 통제를 부분 완화해 일상적인 영농과 출입이 가능해졌습니다

어제 대피령이 해제된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와 양구군 해안면, 인제군 서화면, 철원군 대마리 등 접경지역 주민 천9백여 명은 일시 귀가한 상탭니다.

하지만 민통선 내 안보 관광과 동해 최북단 저도 어장 조업은 나흘째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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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천군 접경지역 대피령 해제…주민들 귀가
    • 입력 2015-08-24 11:47:38
    • 수정2015-08-24 21:02:55
    사회
강원도 화천군 접경 지역에 내려졌던 주민 대피령이 사흘만인 오늘 해제됐습니다.

군 당국과 화천군은 지난 22일부터 화천군 상서면 마현리 등 접경지역 5개 마을,주민 2백여 명에게 내렸던 대피령을 오늘 해제하고 주민들을 마을로 돌려보냈습니다.

단 비상 시에는 주민들이 3시간 안에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하루 휴업한 화천군 산양초등학교도 내일부터는 정상 수업합니다.

접경지역인 강원도 철원군도 오늘부터 민통선 출입 통제를 부분 완화해 일상적인 영농과 출입이 가능해졌습니다

어제 대피령이 해제된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와 양구군 해안면, 인제군 서화면, 철원군 대마리 등 접경지역 주민 천9백여 명은 일시 귀가한 상탭니다.

하지만 민통선 내 안보 관광과 동해 최북단 저도 어장 조업은 나흘째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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