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도심 미군기지 창고 큰 폭발…“인명 피해 없어”
입력 2015.08.24 (12:33)
수정 2015.08.2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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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도쿄 남쪽 가나가와 현 사가미하라 시 도심 한복판에 있는 미군기지의 한 창고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정을 조금 지난 오늘 새벽, 일본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에 있는 미국 육군 기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여러 차례 큰 폭발음과 함께 화학 약품 냄새가 퍼지면서 놀란 주민들의 신고도 잇따랐습니다.
소방차 10여 대가 출동해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소방 당국은 주변 시설에 불이 번질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키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곳은 미군 기지 내 창고 한 동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부대는 보급 기지 쓰이고 있었는데 주로 석유화학 제품과 탄약 등을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대 미군 관계자도 불이 난 창고에 산화물 등이 있었는데 그것이 인화된 것 같다고 말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사가미하라 기지는 시내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시 측이 도시 계획을 위해 수년 동안 반환 요구를 해왔고 일부는 실제 반환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일본 도쿄 남쪽 가나가와 현 사가미하라 시 도심 한복판에 있는 미군기지의 한 창고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정을 조금 지난 오늘 새벽, 일본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에 있는 미국 육군 기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여러 차례 큰 폭발음과 함께 화학 약품 냄새가 퍼지면서 놀란 주민들의 신고도 잇따랐습니다.
소방차 10여 대가 출동해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소방 당국은 주변 시설에 불이 번질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키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곳은 미군 기지 내 창고 한 동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부대는 보급 기지 쓰이고 있었는데 주로 석유화학 제품과 탄약 등을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대 미군 관계자도 불이 난 창고에 산화물 등이 있었는데 그것이 인화된 것 같다고 말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사가미하라 기지는 시내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시 측이 도시 계획을 위해 수년 동안 반환 요구를 해왔고 일부는 실제 반환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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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도심 미군기지 창고 큰 폭발…“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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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24 12:35:30
- 수정2015-08-24 13:07:28
<앵커 멘트>
일본 도쿄 남쪽 가나가와 현 사가미하라 시 도심 한복판에 있는 미군기지의 한 창고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정을 조금 지난 오늘 새벽, 일본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에 있는 미국 육군 기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여러 차례 큰 폭발음과 함께 화학 약품 냄새가 퍼지면서 놀란 주민들의 신고도 잇따랐습니다.
소방차 10여 대가 출동해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소방 당국은 주변 시설에 불이 번질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키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곳은 미군 기지 내 창고 한 동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부대는 보급 기지 쓰이고 있었는데 주로 석유화학 제품과 탄약 등을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대 미군 관계자도 불이 난 창고에 산화물 등이 있었는데 그것이 인화된 것 같다고 말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사가미하라 기지는 시내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시 측이 도시 계획을 위해 수년 동안 반환 요구를 해왔고 일부는 실제 반환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일본 도쿄 남쪽 가나가와 현 사가미하라 시 도심 한복판에 있는 미군기지의 한 창고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정을 조금 지난 오늘 새벽, 일본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에 있는 미국 육군 기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여러 차례 큰 폭발음과 함께 화학 약품 냄새가 퍼지면서 놀란 주민들의 신고도 잇따랐습니다.
소방차 10여 대가 출동해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소방 당국은 주변 시설에 불이 번질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키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곳은 미군 기지 내 창고 한 동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부대는 보급 기지 쓰이고 있었는데 주로 석유화학 제품과 탄약 등을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대 미군 관계자도 불이 난 창고에 산화물 등이 있었는데 그것이 인화된 것 같다고 말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사가미하라 기지는 시내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시 측이 도시 계획을 위해 수년 동안 반환 요구를 해왔고 일부는 실제 반환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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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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