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호 태풍 ‘고니’ 동해로 북상 중

입력 2015.08.25 (00:03) 수정 2015.08.2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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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북상중인 15호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오늘 영남과 동해안, 제주 지역에는 거센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태풍 '고니'는 오늘 오전쯤 일본 규슈 북쪽지역을 스치듯 지난 뒤 계속 북동진해 내일은 울릉도,독도 인근 동해상까지 올라오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고, 제주와 남부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동해안 지역은 최고 300mm, 강원영동과 영남, 제주에 100에서 200, 전남 남해안엔 50에서 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지고, 그 밖의 중부와 호남지역에는 10에서 60mm가량 비가 예상됩니다.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지역에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의 최대 고비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까지가 되겠다며, 남해안과 동해안지역에서는 강한 비바람과 높은 파도에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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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호 태풍 ‘고니’ 동해로 북상 중
    • 입력 2015-08-25 00:03:27
    • 수정2015-08-25 07:13:58
    사회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북상중인 15호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오늘 영남과 동해안, 제주 지역에는 거센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태풍 '고니'는 오늘 오전쯤 일본 규슈 북쪽지역을 스치듯 지난 뒤 계속 북동진해 내일은 울릉도,독도 인근 동해상까지 올라오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고, 제주와 남부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동해안 지역은 최고 300mm, 강원영동과 영남, 제주에 100에서 200, 전남 남해안엔 50에서 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지고, 그 밖의 중부와 호남지역에는 10에서 60mm가량 비가 예상됩니다.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지역에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의 최대 고비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까지가 되겠다며, 남해안과 동해안지역에서는 강한 비바람과 높은 파도에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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