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남북 대화 고무적…긴장 완화되길 희망”

입력 2015.08.25 (00:57) 수정 2015.08.2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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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남북한 고위급 접촉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한반도 상황을 매우 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며 긴장이 완화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 CNN 방송에 나와 남북한 양측이 주말을 거쳐 대화한 것은 고무적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 국무부가 남북한 당국간의 고위급 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커비 대변인은 누구도 한반도에서 전쟁이 나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3만 명에 가까운 미군을 주둔시키고 있고 필요할 경우 싸울 준비가 돼있으나 이는 명백히 누구도 원하는 결과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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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국무부 “남북 대화 고무적…긴장 완화되길 희망”
    • 입력 2015-08-25 00:57:04
    • 수정2015-08-25 07:56:43
    국제
미국 국무부는 남북한 고위급 접촉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한반도 상황을 매우 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며 긴장이 완화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 CNN 방송에 나와 남북한 양측이 주말을 거쳐 대화한 것은 고무적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 국무부가 남북한 당국간의 고위급 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커비 대변인은 누구도 한반도에서 전쟁이 나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3만 명에 가까운 미군을 주둔시키고 있고 필요할 경우 싸울 준비가 돼있으나 이는 명백히 누구도 원하는 결과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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