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쇼크로 4~5% 급락…런던증시 시총 11조 원 증발

입력 2015.08.25 (02:47) 수정 2015.08.2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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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중국발 쇼크에 4∼5%대의 급락세로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각 24일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4.67% 하락한 5,898.8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FTSE 100 지수가 6천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13년 초 이후 처음입니다.

런던 증시의 시가총액은 60억 파운드, 우리돈 약 11조3천억 원이 증발됐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4.7% 내린 9,648.43으로 마감되며 1만 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5.35% 하락한 4,383.4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유럽 증시의 폭락세는 중국발 경제 둔화가 세계 경제 둔화 심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불안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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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25 02:47:12
    • 수정2015-08-25 07:18:57
    국제
유럽 주요 증시가 중국발 쇼크에 4∼5%대의 급락세로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각 24일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4.67% 하락한 5,898.8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FTSE 100 지수가 6천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13년 초 이후 처음입니다.

런던 증시의 시가총액은 60억 파운드, 우리돈 약 11조3천억 원이 증발됐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4.7% 내린 9,648.43으로 마감되며 1만 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5.35% 하락한 4,383.4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유럽 증시의 폭락세는 중국발 경제 둔화가 세계 경제 둔화 심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불안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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