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원칙 지킨 협상으로 성과 거둬”…야 “대화 통한 위기 극복 환영”

입력 2015.08.25 (04:29) 수정 2015.08.2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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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남북 고위급 회담이 북한의 유감 표명 등을 이끌어내며 극적으로 타결된 것을 두고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원칙을 일관되게 지킨 협상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며 환영할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특히 추석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가능한 많은 상봉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합의로 남북이 평화·통일의 새로운 진전된 단계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대화를 통해 군사적 대결의 위기를 극복하고 평화를 지켜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특히 지뢰 도발에 대한 북한의 유감 표명을 이끌어낸 점은 우리 정부의 성과라고 높이 평가하고, 추석 이산가족 상봉과 적십자 실무 접촉 등에 합의한 점도 인도적 차원에서 화해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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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25 04:29:53
    • 수정2015-08-25 07:56:43
    정치
여야는 남북 고위급 회담이 북한의 유감 표명 등을 이끌어내며 극적으로 타결된 것을 두고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원칙을 일관되게 지킨 협상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며 환영할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특히 추석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가능한 많은 상봉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합의로 남북이 평화·통일의 새로운 진전된 단계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대화를 통해 군사적 대결의 위기를 극복하고 평화를 지켜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특히 지뢰 도발에 대한 북한의 유감 표명을 이끌어낸 점은 우리 정부의 성과라고 높이 평가하고, 추석 이산가족 상봉과 적십자 실무 접촉 등에 합의한 점도 인도적 차원에서 화해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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