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남북 고위급 접촉 극적 타결’ 일제히 환영

입력 2015.08.25 (06:17) 수정 2015.08.2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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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는 남북 고위급 접촉이 북한의 유감 표명 등을 이끌어내며 극적으로 타결된 것을 두고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이번 남북 고위급 접촉이 원칙을 일관되게 지킨 협상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고 환영했습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특히 남북이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것을 두고 가능한 많은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협상을 토대로 또다시 비정상적인 북한의 도발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처하되, 인도적 차원의 교류는 확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대화를 통해 군사적 대결의 위기를 극복하고 평화를 지켜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특히 지뢰 도발에 대한 북한의 유감 표명을 이끌어낸 점은 우리 정부의 성과라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분쟁은 평화로 이겨내야 하고, 평화는 경제 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남북 관계 개선을 통한 경제 돌파구 마련을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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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남북 고위급 접촉 극적 타결’ 일제히 환영
    • 입력 2015-08-25 06:15:58
    • 수정2015-08-25 07: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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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는 남북 고위급 접촉이 북한의 유감 표명 등을 이끌어내며 극적으로 타결된 것을 두고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이번 남북 고위급 접촉이 원칙을 일관되게 지킨 협상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고 환영했습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특히 남북이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것을 두고 가능한 많은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협상을 토대로 또다시 비정상적인 북한의 도발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처하되, 인도적 차원의 교류는 확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대화를 통해 군사적 대결의 위기를 극복하고 평화를 지켜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특히 지뢰 도발에 대한 북한의 유감 표명을 이끌어낸 점은 우리 정부의 성과라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분쟁은 평화로 이겨내야 하고, 평화는 경제 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남북 관계 개선을 통한 경제 돌파구 마련을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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