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미래포럼’ 개막…“한국 재창조의 길 제시”

입력 2015.08.25 (06:40) 수정 2015.08.2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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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복 70주년을 맞아 보다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KBS 미래포럼'이 어제 개막했습니다.

과거 70년을 돌아 보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제언들이 잇따랐습니다.

먼저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 세계 석학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KBS 미래포럼'이 막을 열었습니다

<녹취> 조대현(사장) : "내부의 과제를 해결하고 인류에 더욱 공헌하는 선진 국가로 가는 길이 제시되기를 바랍니다."

지금이 과거의 영광을 뛰어 넘어 미래를 준비해야 할 골든타임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특히 광복 100주년이 됐을 때 후손들에게 어떤 나라를 물려줄 지에 대한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녹취> 정의화(국회의장) : "한반도의 평화적 합의 통일을 이루어서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증진시키고 국제사회 발전에 기여해야 합니다."

선진 통일 국가의 길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법치주의에 바탕을 둔 사회 통합의 중요성이 강조됐습니다.

<녹취> 양승태(대법원장) : "갈등과 분쟁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치유함으로써 사회 통합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보다 성숙된 법치주의가 이 땅에 뿌리내려야 할 것입니다."

경제 재도약을 위한 근본적인 개혁과 혁신의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녹취> 황교안(총리) : "일자리 등 현안 문제를 풀어가는 동시에 국가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여 진정한 선진국가로 도약하는 토대를 만들어야 합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 등 각계 인사들도 참석해 대한민국 재창조의 해법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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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미래포럼’ 개막…“한국 재창조의 길 제시”
    • 입력 2015-08-25 06:39:59
    • 수정2015-08-25 07: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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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복 70주년을 맞아 보다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KBS 미래포럼'이 어제 개막했습니다.

과거 70년을 돌아 보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제언들이 잇따랐습니다.

먼저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 세계 석학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KBS 미래포럼'이 막을 열었습니다

<녹취> 조대현(사장) : "내부의 과제를 해결하고 인류에 더욱 공헌하는 선진 국가로 가는 길이 제시되기를 바랍니다."

지금이 과거의 영광을 뛰어 넘어 미래를 준비해야 할 골든타임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특히 광복 100주년이 됐을 때 후손들에게 어떤 나라를 물려줄 지에 대한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녹취> 정의화(국회의장) : "한반도의 평화적 합의 통일을 이루어서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증진시키고 국제사회 발전에 기여해야 합니다."

선진 통일 국가의 길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법치주의에 바탕을 둔 사회 통합의 중요성이 강조됐습니다.

<녹취> 양승태(대법원장) : "갈등과 분쟁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치유함으로써 사회 통합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보다 성숙된 법치주의가 이 땅에 뿌리내려야 할 것입니다."

경제 재도약을 위한 근본적인 개혁과 혁신의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녹취> 황교안(총리) : "일자리 등 현안 문제를 풀어가는 동시에 국가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여 진정한 선진국가로 도약하는 토대를 만들어야 합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 등 각계 인사들도 참석해 대한민국 재창조의 해법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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