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남북 합의, 박 대통령 원칙 고수한 결과…잘된 일”

입력 2015.08.25 (07:46) 수정 2015.08.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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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남북 고위급 접촉의 극적 타결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번 개성공단 대치 상황에 이어 확실한 원칙을 고수한 결과가 통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아주 잘 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KBS와의 통화에서 북한 도발에 대해서 전 국민이 단결하고 군이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한 결과, 북측과의 협상에서 전례없는 합의문이 도출됐다고 말했습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번 남북 합의가 새로운 남북관계로 나아가는 데 중대한 토대와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무박 4일 동안 대화를 통해 합의를 한 것은 남북이 향후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추석을 기해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노력을 하기로 한 점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면서, 가능한 한 많은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져 이산가족들의 한과 아픔을 달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합의된 내용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며, 일시적인 평화나 국면 전환이 아니라 남북이 평화와 통일을 위해 진전된 단계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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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남북 합의, 박 대통령 원칙 고수한 결과…잘된 일”
    • 입력 2015-08-25 07:46:45
    • 수정2015-08-25 09:01:25
    정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남북 고위급 접촉의 극적 타결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번 개성공단 대치 상황에 이어 확실한 원칙을 고수한 결과가 통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아주 잘 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KBS와의 통화에서 북한 도발에 대해서 전 국민이 단결하고 군이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한 결과, 북측과의 협상에서 전례없는 합의문이 도출됐다고 말했습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번 남북 합의가 새로운 남북관계로 나아가는 데 중대한 토대와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무박 4일 동안 대화를 통해 합의를 한 것은 남북이 향후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추석을 기해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노력을 하기로 한 점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면서, 가능한 한 많은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져 이산가족들의 한과 아픔을 달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합의된 내용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며, 일시적인 평화나 국면 전환이 아니라 남북이 평화와 통일을 위해 진전된 단계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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