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언론 “한반도 긴장 완화…남북관계 개선에 큰 진전”

입력 2015.08.25 (07:48) 수정 2015.08.25 (07: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언론도 남북 고위급 접촉 타결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한국의 박근혜 정권과 북한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남북 대립 국면이 계속돼 왔다"며 이번 합의가 "관계개선을 향한 큰 진전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NHK는 "이번 합의로 고조됐던 한반도의 긴장은 일단 완화되는 쪽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미국 국무부 등의 반응을 소개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북측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했지만 공동 보도문에는 북측의 "유감" 표명만 반영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우려됐던 군사충돌은 피했다"고 보도했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긴장상태가 완화하는 방향으로 갈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 언론 “한반도 긴장 완화…남북관계 개선에 큰 진전”
    • 입력 2015-08-25 07:48:51
    • 수정2015-08-25 07:56:43
    국제
일본 언론도 남북 고위급 접촉 타결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한국의 박근혜 정권과 북한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남북 대립 국면이 계속돼 왔다"며 이번 합의가 "관계개선을 향한 큰 진전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NHK는 "이번 합의로 고조됐던 한반도의 긴장은 일단 완화되는 쪽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미국 국무부 등의 반응을 소개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북측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했지만 공동 보도문에는 북측의 "유감" 표명만 반영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우려됐던 군사충돌은 피했다"고 보도했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긴장상태가 완화하는 방향으로 갈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