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남북 합의 원칙 지키며 대화로 노력한 결과”

입력 2015.08.25 (09:00) 수정 2015.08.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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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이 합의에 이른 것은 정부가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한다는 원칙을 일관되게 지켜나가면서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정부와 군을 믿고 큰 동요나 혼란 없이 차분하게 일상생활에 임해주신 국민들의 단합되고 성숙한 대응이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기 위해서는 북한의 확실한 사과와 재발 방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정부는 흔들림 없이 이 원칙을 고수하면서 회담에 임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고 민경욱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이번에 남북이 합의한 구체적인 사업들이 후속 회담 등을 통해 원활하게 추진 되어서 남북 간의 긴장이 해소되고 한반도 평화와 발전을 위한 전기가 마련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분단으로 인한 이산가족의 고통부터 치유하고 남과 북이 서로 교류하고 민간 활동이 활발해져서 상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이번에 북한이 자신들의 도발에 유감을 표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한 것이 앞으로 남북 간에 신뢰로 모든 문제를 풀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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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남북 합의 원칙 지키며 대화로 노력한 결과”
    • 입력 2015-08-25 09:00:03
    • 수정2015-08-25 09:18:41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이 합의에 이른 것은 정부가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한다는 원칙을 일관되게 지켜나가면서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정부와 군을 믿고 큰 동요나 혼란 없이 차분하게 일상생활에 임해주신 국민들의 단합되고 성숙한 대응이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기 위해서는 북한의 확실한 사과와 재발 방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정부는 흔들림 없이 이 원칙을 고수하면서 회담에 임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고 민경욱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이번에 남북이 합의한 구체적인 사업들이 후속 회담 등을 통해 원활하게 추진 되어서 남북 간의 긴장이 해소되고 한반도 평화와 발전을 위한 전기가 마련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분단으로 인한 이산가족의 고통부터 치유하고 남과 북이 서로 교류하고 민간 활동이 활발해져서 상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이번에 북한이 자신들의 도발에 유감을 표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한 것이 앞으로 남북 간에 신뢰로 모든 문제를 풀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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