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남북 고위급 접촉…극적 타결
군, 북 잠수함 기지 복귀 식별…정오에 확성기 중단
입력 2015.08.25 (09:34) 수정 2015.08.25 (09:47) 속보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남북 고위급 합의에 따라 일촉즉발 상황으로 치닫던 남북간 군사적 대치도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지를 이탈해 한미 감시망을 벗어났던 북한의 잠수함들 가운데 일부가 소속 기지로 복귀하는 징후가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로 가봅니다.

서지영 기자! 그동안 북한의 잠수함이 대거 기지에서 이탈해 군 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는데, 일부가 기지로 복귀했다면서요?

<리포트>

네, 한미 감시망에서 벗어난 북한의 잠수함은 모두 50척 정도였는데요.

이 가운데 일부가 소속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북한군 잠수함 전체 전력의 70%가 동·서해 기지를 이탈해 우리 군의 탐지 장비에 식별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 군은 이지스함과 해상 초계기 등을 동원해 북 잠수함의 움직임을 파악해 왔습니다.

북한의 잠수함이 기지로 복귀한 이유는 대부분 재래식이어서 잠항 시간이 2~3일에 불과한 데다,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사실상 바닷속 작전이 제한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남북 고위급 합의 이후 북한이 첫 군사적 긴장완화 조치를 취했다는 점에서 남북간 군사적 대치도 점차 완화되는 분위기입니다.

국방부도 오늘 정오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군사분계선 근처 11곳에 설치한 확성기 방송 시설은 철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최전방 부대에 내려진 최고경계태세인 '진돗개 하나', 또, 2단계로 격상된 대북정보감시태세 '워치콘'도 북한군의 움직임에 따라 단계적으로 하향 조정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대통령의 통수지침과 적의 위협 변화를 고려해 대비태세를 더욱 굳건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 군, 북 잠수함 기지 복귀 식별…정오에 확성기 중단
    • 입력 2015-08-25 09:36:31
    • 수정2015-08-25 09:47:11
    속보
<앵커 멘트>

남북 고위급 합의에 따라 일촉즉발 상황으로 치닫던 남북간 군사적 대치도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지를 이탈해 한미 감시망을 벗어났던 북한의 잠수함들 가운데 일부가 소속 기지로 복귀하는 징후가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로 가봅니다.

서지영 기자! 그동안 북한의 잠수함이 대거 기지에서 이탈해 군 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는데, 일부가 기지로 복귀했다면서요?

<리포트>

네, 한미 감시망에서 벗어난 북한의 잠수함은 모두 50척 정도였는데요.

이 가운데 일부가 소속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북한군 잠수함 전체 전력의 70%가 동·서해 기지를 이탈해 우리 군의 탐지 장비에 식별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 군은 이지스함과 해상 초계기 등을 동원해 북 잠수함의 움직임을 파악해 왔습니다.

북한의 잠수함이 기지로 복귀한 이유는 대부분 재래식이어서 잠항 시간이 2~3일에 불과한 데다,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사실상 바닷속 작전이 제한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남북 고위급 합의 이후 북한이 첫 군사적 긴장완화 조치를 취했다는 점에서 남북간 군사적 대치도 점차 완화되는 분위기입니다.

국방부도 오늘 정오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군사분계선 근처 11곳에 설치한 확성기 방송 시설은 철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최전방 부대에 내려진 최고경계태세인 '진돗개 하나', 또, 2단계로 격상된 대북정보감시태세 '워치콘'도 북한군의 움직임에 따라 단계적으로 하향 조정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대통령의 통수지침과 적의 위협 변화를 고려해 대비태세를 더욱 굳건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속보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