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사이트 애슐리매디슨 해킹 후폭풍…“최소 2명 자살”

입력 2015.08.25 (10:32) 수정 2015.08.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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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조장사이트 '애슐리 매디슨'의 해킹이 협박, 갈취 등 추가 범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캐나다 경찰은 "애슐리 매디슨 해킹 사태로 지금까지 최소한 2명이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 해킹으로 강요, 협박, 갈취, 사기 등 다양한 관련 범죄가 잇따르고 있으며 노출된 신상 정보를 삭제해주는 대신 금품을 요구하는 범죄도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애슐리 매디슨은 '인생은 짧습니다. '바람피우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기혼자의 회원 가입도 받고 있어 대표적인 불륜 조장 사이트로 꼽힙니다.

이 사이트에 대한 해킹 사실은 지난달 중순 공개됐으며, 이달 중순에는 해커들이 3천200만 명이 넘는 애슐리 매디슨 사용자들의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을 인터넷에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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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25 10:32:52
    • 수정2015-08-25 11:04:20
    국제
불륜 조장사이트 '애슐리 매디슨'의 해킹이 협박, 갈취 등 추가 범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캐나다 경찰은 "애슐리 매디슨 해킹 사태로 지금까지 최소한 2명이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 해킹으로 강요, 협박, 갈취, 사기 등 다양한 관련 범죄가 잇따르고 있으며 노출된 신상 정보를 삭제해주는 대신 금품을 요구하는 범죄도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애슐리 매디슨은 '인생은 짧습니다. '바람피우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기혼자의 회원 가입도 받고 있어 대표적인 불륜 조장 사이트로 꼽힙니다.

이 사이트에 대한 해킹 사실은 지난달 중순 공개됐으며, 이달 중순에는 해커들이 3천200만 명이 넘는 애슐리 매디슨 사용자들의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을 인터넷에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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