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학전형에서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의 표절 의혹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안민석 의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제출받은 '2015학년도 입학생 대상 유사도 검색 결과'을 보면 표절이거나 표절로 의심되는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는 모두 7천 6백여 건입니다.
우선 지난해 106개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에 제출된 자기소개서는 전체의 0.3%인 천2백여 건이 '의심 수준' 이상이었습니다.
교사 추천서는 더 심각했습니다.
지난해 48개 대학에 제출된 교사추천서 16만 5천여 건 가운데 3%인 6천 3백여 건이 '의심수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자기소개서의 경우 다른 글과 유사도가 5∼30% 미만이면 '의심수준', 30% 이상이면 '위험수준'으로 분류합니다.
교사추천서는 20~50% 미만은 '의심수준', 50%이상이면 '위험수준'으로 분류됩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안민석 의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제출받은 '2015학년도 입학생 대상 유사도 검색 결과'을 보면 표절이거나 표절로 의심되는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는 모두 7천 6백여 건입니다.
우선 지난해 106개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에 제출된 자기소개서는 전체의 0.3%인 천2백여 건이 '의심 수준' 이상이었습니다.
교사 추천서는 더 심각했습니다.
지난해 48개 대학에 제출된 교사추천서 16만 5천여 건 가운데 3%인 6천 3백여 건이 '의심수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자기소개서의 경우 다른 글과 유사도가 5∼30% 미만이면 '의심수준', 30% 이상이면 '위험수준'으로 분류합니다.
교사추천서는 20~50% 미만은 '의심수준', 50%이상이면 '위험수준'으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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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대입 자소서·추천서 7천여 건 ‘베끼기’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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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25 10:52:50
대학 입학전형에서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의 표절 의혹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안민석 의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제출받은 '2015학년도 입학생 대상 유사도 검색 결과'을 보면 표절이거나 표절로 의심되는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는 모두 7천 6백여 건입니다.
우선 지난해 106개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에 제출된 자기소개서는 전체의 0.3%인 천2백여 건이 '의심 수준' 이상이었습니다.
교사 추천서는 더 심각했습니다.
지난해 48개 대학에 제출된 교사추천서 16만 5천여 건 가운데 3%인 6천 3백여 건이 '의심수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자기소개서의 경우 다른 글과 유사도가 5∼30% 미만이면 '의심수준', 30% 이상이면 '위험수준'으로 분류합니다.
교사추천서는 20~50% 미만은 '의심수준', 50%이상이면 '위험수준'으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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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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