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밑그림 그린다

서울 삼성역과 봉은사 역을 연결하는 영동대로 지하 공간에 대한 통합개발이 본격화됩니다.

서울시는 오늘 영동대로 지하 공간 개발을 위한 연구 용역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2021년까지 영동대로 지하 공간에 삼성역을 관통하는 6개 광역도시철도의 통합환승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업 문화시설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현재 삼성역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와 KTX, 위례신사선 등 6개 철도사업이 추진 또는 계획중입니다.

개발 면적은 2백 3십여만 제곱미터로 투입될 토사만 25톤 덤프트럭 24만 대 분량입니다.

서울시는 영동대로 지하 공간이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에 따른 지구단위계획 구역 안에 있어 개발 재원 조달에 공공기여를 일부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