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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고니’ 부산 근접한 뒤 북동진…피해 속출
입력 2015.08.25 (13:49) 수정 2015.08.25 (14:36)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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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 15호 태풍 '고니'는 2시간 전 쯤 부산 근접 해상을 지나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태풍 경보가 내려진 부산지역에는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산 광안리 해변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허효진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부산에는 비바람이 강하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파도도 높게 일고 있어 태풍이 부산 인근 해상을 지나 북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해안가에는 한때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25미터를 넘어 태풍의 위력을 실감케 했는데요.

부산은 오전 9시를 기해 태풍 경보로 확대 발령됐습니다.

2시간 전인 낮 12시쯤에는 태풍이 부산에 가장 근접한 부산 동쪽 약 180킬로미터 해상을 지나 북동진하고 있는데요.

광안대교와 거가대교 등 해상교량은 강한 바람으로 오전 9시 반부터 현재까지 컨테이너 차량의 통행이 전면 중단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태풍의 영향으로 부산에서는 시내버스 정류장 유리가 파손돼 7명이 다치고, 간판과 가로수 등이 쓰러지는 등 50여 건의 강풍 피해가 접수됐고 피해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해상에도 태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부산항은 어제 저녁 8시부터 4년 만에 항만 폐쇄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어선 3천백여 척이 대피했고, 항공기 18편과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국제 여객선 등이 모두 결항됐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에는 진해항으로 피항하던 원양어선이 기관고장을 일으켜 해경이 높은 파도로 선박 예인은 포기하고 선원 5명만 구조했습니다.

기상청은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 태풍 ‘고니’ 부산 근접한 뒤 북동진…피해 속출
    • 입력 2015-08-25 13:52:22
    • 수정2015-08-25 14: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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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 15호 태풍 '고니'는 2시간 전 쯤 부산 근접 해상을 지나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태풍 경보가 내려진 부산지역에는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산 광안리 해변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허효진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부산에는 비바람이 강하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파도도 높게 일고 있어 태풍이 부산 인근 해상을 지나 북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해안가에는 한때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25미터를 넘어 태풍의 위력을 실감케 했는데요.

부산은 오전 9시를 기해 태풍 경보로 확대 발령됐습니다.

2시간 전인 낮 12시쯤에는 태풍이 부산에 가장 근접한 부산 동쪽 약 180킬로미터 해상을 지나 북동진하고 있는데요.

광안대교와 거가대교 등 해상교량은 강한 바람으로 오전 9시 반부터 현재까지 컨테이너 차량의 통행이 전면 중단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태풍의 영향으로 부산에서는 시내버스 정류장 유리가 파손돼 7명이 다치고, 간판과 가로수 등이 쓰러지는 등 50여 건의 강풍 피해가 접수됐고 피해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해상에도 태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부산항은 어제 저녁 8시부터 4년 만에 항만 폐쇄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어선 3천백여 척이 대피했고, 항공기 18편과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국제 여객선 등이 모두 결항됐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에는 진해항으로 피항하던 원양어선이 기관고장을 일으켜 해경이 높은 파도로 선박 예인은 포기하고 선원 5명만 구조했습니다.

기상청은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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