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태풍특보…선박 4천 척 긴급 대피
입력 2015.08.25 (13:51)
수정 2015.08.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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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는 태풍이 북상하고 있는 경북 동해안으로 가봅니다.
정새배 기자, 포항에서도 지금 태풍의 영향이 느껴지고 있나요?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이 곳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도 거센 바람이 계속 불고 있습니다.
빗줄기도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태풍이 북상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는데요.
오후 들어 태풍이 본격적으로 동해상으로 진출하면서 비와 바람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 동해 전 해상에는 태풍 경보가, 나머지 경북 내륙 지역에는 태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강수량은 경북 울진과 영덕이 100mm 안팎을 기록했는데요, 앞으로 이 지역에는 내일까지 최고 100~200mm 정도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3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주택 지붕 일부가 날아가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울릉도와 육지를 잇는 여객선 운항도 전면 통제된 가운데, 현재 경북 동해안의 각 항포구에는 4천 척의 어선과 화물선 등이 긴급 대피해 있습니다.
기상청과 지자체는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다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이번에는 태풍이 북상하고 있는 경북 동해안으로 가봅니다.
정새배 기자, 포항에서도 지금 태풍의 영향이 느껴지고 있나요?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이 곳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도 거센 바람이 계속 불고 있습니다.
빗줄기도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태풍이 북상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는데요.
오후 들어 태풍이 본격적으로 동해상으로 진출하면서 비와 바람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 동해 전 해상에는 태풍 경보가, 나머지 경북 내륙 지역에는 태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강수량은 경북 울진과 영덕이 100mm 안팎을 기록했는데요, 앞으로 이 지역에는 내일까지 최고 100~200mm 정도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3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주택 지붕 일부가 날아가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울릉도와 육지를 잇는 여객선 운항도 전면 통제된 가운데, 현재 경북 동해안의 각 항포구에는 4천 척의 어선과 화물선 등이 긴급 대피해 있습니다.
기상청과 지자체는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다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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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동해안 태풍특보…선박 4천 척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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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25 13:53:44
- 수정2015-08-25 14:36:03
<앵커 멘트>
이번에는 태풍이 북상하고 있는 경북 동해안으로 가봅니다.
정새배 기자, 포항에서도 지금 태풍의 영향이 느껴지고 있나요?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이 곳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도 거센 바람이 계속 불고 있습니다.
빗줄기도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태풍이 북상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는데요.
오후 들어 태풍이 본격적으로 동해상으로 진출하면서 비와 바람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 동해 전 해상에는 태풍 경보가, 나머지 경북 내륙 지역에는 태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강수량은 경북 울진과 영덕이 100mm 안팎을 기록했는데요, 앞으로 이 지역에는 내일까지 최고 100~200mm 정도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3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주택 지붕 일부가 날아가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울릉도와 육지를 잇는 여객선 운항도 전면 통제된 가운데, 현재 경북 동해안의 각 항포구에는 4천 척의 어선과 화물선 등이 긴급 대피해 있습니다.
기상청과 지자체는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다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이번에는 태풍이 북상하고 있는 경북 동해안으로 가봅니다.
정새배 기자, 포항에서도 지금 태풍의 영향이 느껴지고 있나요?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이 곳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도 거센 바람이 계속 불고 있습니다.
빗줄기도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태풍이 북상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는데요.
오후 들어 태풍이 본격적으로 동해상으로 진출하면서 비와 바람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 동해 전 해상에는 태풍 경보가, 나머지 경북 내륙 지역에는 태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강수량은 경북 울진과 영덕이 100mm 안팎을 기록했는데요, 앞으로 이 지역에는 내일까지 최고 100~200mm 정도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3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주택 지붕 일부가 날아가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울릉도와 육지를 잇는 여객선 운항도 전면 통제된 가운데, 현재 경북 동해안의 각 항포구에는 4천 척의 어선과 화물선 등이 긴급 대피해 있습니다.
기상청과 지자체는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다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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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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