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담 증세…박희수, 데뷔 후 첫 선발 등판

입력 2015.08.25 (16:48) 수정 2015.08.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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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27·SK 와이번스)이 갑작스러운 담 증세로 KIA 타이거즈전에서 한 타자만 상대한다.

김용희 SK 감독은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KIA와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김광현한테 담 증세(근육통)가 와서 던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KIA전 선발투수로 예고된 김광현은 KBO 규정에 따라 한 타자만 상대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올 예정이다.

김광현을 대신해 박희수가 KIA전 마운드를 책임진다.

김광현은 이날 아침 일어난 직후부터 왼쪽 견갑골(어깨뼈) 부위에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감독은 "팔꿈치 등 민감한 부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르면 이번 주말에는 정상적으로 피칭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1일 오른 발목을 다친 뒤 대타로 두 차례 경기에 나섰던 SK 간판타자 최정은 이날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김 감독은 최정의 상태에 대해 "나쁘지는 않지만 아주 좋지도 않다"며 "최정은 시합을 하면서 (몸 상태를) 만드는 선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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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현 담 증세…박희수, 데뷔 후 첫 선발 등판
    • 입력 2015-08-25 16:48:43
    • 수정2015-08-25 18:47:42
    연합뉴스
김광현(27·SK 와이번스)이 갑작스러운 담 증세로 KIA 타이거즈전에서 한 타자만 상대한다.

김용희 SK 감독은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KIA와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김광현한테 담 증세(근육통)가 와서 던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KIA전 선발투수로 예고된 김광현은 KBO 규정에 따라 한 타자만 상대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올 예정이다.

김광현을 대신해 박희수가 KIA전 마운드를 책임진다.

김광현은 이날 아침 일어난 직후부터 왼쪽 견갑골(어깨뼈) 부위에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감독은 "팔꿈치 등 민감한 부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르면 이번 주말에는 정상적으로 피칭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1일 오른 발목을 다친 뒤 대타로 두 차례 경기에 나섰던 SK 간판타자 최정은 이날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김 감독은 최정의 상태에 대해 "나쁘지는 않지만 아주 좋지도 않다"며 "최정은 시합을 하면서 (몸 상태를) 만드는 선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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