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임, 9년만에 KLPGA 시니어투어 정상 등극

입력 2015.08.25 (17:15) 수정 2015.08.25 (17: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형임(51)이 9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니어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형임은 25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CC(파72·5천780야드)에서 열린 'KLPGA 2015 볼빅·센추리21CC 시니어투어 10차전' 마지막 날에서 연장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시니어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

김형임은 이날 선두와 3타차 공동 7위로 출발했으나 두 타를 줄여 최종합계 3언더파로 김선미(42·1879폴리페놀)와 연장전에 들어갔다. 그는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파를 지켜 보기에 그친 김선미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형임의 이번 우승은 2006년 아키아골프 시니어여자오픈 2·3·4차전에서 내리 우승을 거둔 이후 9년 만이다.

1988년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그는 2006년 시니어투어에 데뷔했다.

김형임은 "시니어투어는 끊임없이 연습하고 공부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연습해서 힘 닿는 데까지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형임, 9년만에 KLPGA 시니어투어 정상 등극
    • 입력 2015-08-25 17:15:26
    • 수정2015-08-25 17:16:23
    연합뉴스
김형임(51)이 9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니어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형임은 25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CC(파72·5천780야드)에서 열린 'KLPGA 2015 볼빅·센추리21CC 시니어투어 10차전' 마지막 날에서 연장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시니어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 김형임은 이날 선두와 3타차 공동 7위로 출발했으나 두 타를 줄여 최종합계 3언더파로 김선미(42·1879폴리페놀)와 연장전에 들어갔다. 그는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파를 지켜 보기에 그친 김선미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형임의 이번 우승은 2006년 아키아골프 시니어여자오픈 2·3·4차전에서 내리 우승을 거둔 이후 9년 만이다. 1988년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그는 2006년 시니어투어에 데뷔했다. 김형임은 "시니어투어는 끊임없이 연습하고 공부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연습해서 힘 닿는 데까지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