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오재원, 늦어도 주말 한화전 복귀”

입력 2015.08.25 (18:05) 수정 2015.08.2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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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부상자들이 하나둘씩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내야수 오재원과 오재일의 복귀 일정에 대해 언급했다.

오재원과 오재일은 각각 골반 통증과 옆구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상황.

김 감독은 "오재원은 늦어도 주말 한화전에는 복귀한다"며 "바로 선발 출전은 못하더라도 대타로라도 한 타석 정도는 소화하게 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두산은 29~30일 대전에서 한화와 2연전을 벌인다.

오재원은 올 시즌 92경기에 나와 타율 0.286에 11홈런 52타점을 기록했다. 오재원이 복귀할 경우 공수에서 팀에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김 감독은 "오재일은 연습은 100% 상태로 하는데, 실전에서 하는 것은 다를 수 있으니 내일 퓨처스리그 경기를 뛰는 것을 보고 복귀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일 상태가 괜찮으면 대구 원정에 합류할 수 있다"고 했다. 두산은 27일부터 대구에서 삼성과 2연전을 벌인다.

오재일은 35경기에 나와 타율 0.290에 8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04에 3홈런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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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형 감독 “오재원, 늦어도 주말 한화전 복귀”
    • 입력 2015-08-25 18:05:29
    • 수정2015-08-25 18:08:04
    연합뉴스
두산 베어스의 부상자들이 하나둘씩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내야수 오재원과 오재일의 복귀 일정에 대해 언급했다. 오재원과 오재일은 각각 골반 통증과 옆구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상황. 김 감독은 "오재원은 늦어도 주말 한화전에는 복귀한다"며 "바로 선발 출전은 못하더라도 대타로라도 한 타석 정도는 소화하게 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두산은 29~30일 대전에서 한화와 2연전을 벌인다. 오재원은 올 시즌 92경기에 나와 타율 0.286에 11홈런 52타점을 기록했다. 오재원이 복귀할 경우 공수에서 팀에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김 감독은 "오재일은 연습은 100% 상태로 하는데, 실전에서 하는 것은 다를 수 있으니 내일 퓨처스리그 경기를 뛰는 것을 보고 복귀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일 상태가 괜찮으면 대구 원정에 합류할 수 있다"고 했다. 두산은 27일부터 대구에서 삼성과 2연전을 벌인다. 오재일은 35경기에 나와 타율 0.290에 8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04에 3홈런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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