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미리보는 KBS 뉴스9

남북 ‘43시간 밤샘 협상’ 끝에 극적 타결

남북 고위급 접촉이 타결돼 북한이 지뢰 도발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고 우리 측의 확성기 방송은 중단됐습니다. 북한은 준 전시 상태를 해제한다고 밝혔지만 우리 군은 단계적으로 경계 태세를 조정할 예정입니다.

이산가족 상봉 합의…후속 조치 착수

남북 이산가족 상봉 합의에 따라 대한적십자사는 전담반을 구성해 실무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상봉 날짜와 방법, 규모 등을 논의할 실무 접촉은 다음 달 초 열릴 예정입니다.

협상 주역 홍용표 장관에게 듣는다

마라톤 협상 끝에 남북 공동 합의를 이끌어 낸 홍용표 통일부 장관을 스튜디오에 초대해 이번 합의의 의미와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직접 들어봅니다.

태풍 ‘고니’ 북상…깨지고 쓰러지고

태풍 고니가 몰고 온 강풍으로 부산에선 버스 정류장 유리가 깨지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동해안에는 최고 120mm의 비가 더 오겠고, 내일 낮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가계 부채 사상 최대 폭 증가

올해 2분기 가계 부채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하며 가계 부채 총액도 사상 처음으로 천백3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가계빚이 급증하는 이유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 짚어봅니다.

<특집 9시 뉴스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