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원칙 고수하면서 대화 병행한 결과”
입력 2015.08.25 (23:10)
수정 2015.08.2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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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협상 타결은 지금까지 계속돼 온 도발과 협상의 악순환을 끊겠다는 정부의 대북 정책 원칙이 통했다는 분석입니다.
박 대통령도 원칙을 고수하면서 대화를 병행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협상이 돌파구를 찾지 못할때 박근혜 대통령이 대원칙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이번 회담의 성격은 무엇보다도 현 사태를 야기한 북한의 지뢰 도발을 비롯한 도발 행위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가 가장 중요한 사안입니다"
협상 도중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타결이 더 어려워질거란 우려도 나왔지만 결과는 정 반대였습니다.
북한이 처음으로 합의문에서 유감을 명기했고 사실상 재발 방지 약속도 했습니다.
북한이 도발하면 협상을 거쳐 양보와 보상으로 달래고 다시 도발을 반복하는 남북관계의 악순환을 더 이상 허용하지 않겠다는 박 대통령의 일관된 원칙이 통한 셈입니다.
박 대통령도 이번 합의는 이런 원칙을 지켜나가면서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정부와 군을 믿어준 국민들의 단합된 대응도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임기 반환점을 맞은 오늘 고위급 협상 타결이라는 낭보로 후반기 국정 운영에 큰 추진력을 얻었습니다.
내일은 새누리당 의원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이번 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집권 후반기 여당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남북관계 개선을 토대로 앞으로 동북아 외교 주도권 확보와 경제활성화를 위한 4대 개혁 추진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이번 협상 타결은 지금까지 계속돼 온 도발과 협상의 악순환을 끊겠다는 정부의 대북 정책 원칙이 통했다는 분석입니다.
박 대통령도 원칙을 고수하면서 대화를 병행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협상이 돌파구를 찾지 못할때 박근혜 대통령이 대원칙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이번 회담의 성격은 무엇보다도 현 사태를 야기한 북한의 지뢰 도발을 비롯한 도발 행위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가 가장 중요한 사안입니다"
협상 도중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타결이 더 어려워질거란 우려도 나왔지만 결과는 정 반대였습니다.
북한이 처음으로 합의문에서 유감을 명기했고 사실상 재발 방지 약속도 했습니다.
북한이 도발하면 협상을 거쳐 양보와 보상으로 달래고 다시 도발을 반복하는 남북관계의 악순환을 더 이상 허용하지 않겠다는 박 대통령의 일관된 원칙이 통한 셈입니다.
박 대통령도 이번 합의는 이런 원칙을 지켜나가면서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정부와 군을 믿어준 국민들의 단합된 대응도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임기 반환점을 맞은 오늘 고위급 협상 타결이라는 낭보로 후반기 국정 운영에 큰 추진력을 얻었습니다.
내일은 새누리당 의원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이번 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집권 후반기 여당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남북관계 개선을 토대로 앞으로 동북아 외교 주도권 확보와 경제활성화를 위한 4대 개혁 추진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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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원칙 고수하면서 대화 병행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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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25 23:19:14
- 수정2015-08-26 07: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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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상 타결은 지금까지 계속돼 온 도발과 협상의 악순환을 끊겠다는 정부의 대북 정책 원칙이 통했다는 분석입니다.
박 대통령도 원칙을 고수하면서 대화를 병행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협상이 돌파구를 찾지 못할때 박근혜 대통령이 대원칙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이번 회담의 성격은 무엇보다도 현 사태를 야기한 북한의 지뢰 도발을 비롯한 도발 행위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가 가장 중요한 사안입니다"
협상 도중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타결이 더 어려워질거란 우려도 나왔지만 결과는 정 반대였습니다.
북한이 처음으로 합의문에서 유감을 명기했고 사실상 재발 방지 약속도 했습니다.
북한이 도발하면 협상을 거쳐 양보와 보상으로 달래고 다시 도발을 반복하는 남북관계의 악순환을 더 이상 허용하지 않겠다는 박 대통령의 일관된 원칙이 통한 셈입니다.
박 대통령도 이번 합의는 이런 원칙을 지켜나가면서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정부와 군을 믿어준 국민들의 단합된 대응도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임기 반환점을 맞은 오늘 고위급 협상 타결이라는 낭보로 후반기 국정 운영에 큰 추진력을 얻었습니다.
내일은 새누리당 의원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이번 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집권 후반기 여당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남북관계 개선을 토대로 앞으로 동북아 외교 주도권 확보와 경제활성화를 위한 4대 개혁 추진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이번 협상 타결은 지금까지 계속돼 온 도발과 협상의 악순환을 끊겠다는 정부의 대북 정책 원칙이 통했다는 분석입니다.
박 대통령도 원칙을 고수하면서 대화를 병행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협상이 돌파구를 찾지 못할때 박근혜 대통령이 대원칙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이번 회담의 성격은 무엇보다도 현 사태를 야기한 북한의 지뢰 도발을 비롯한 도발 행위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가 가장 중요한 사안입니다"
협상 도중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타결이 더 어려워질거란 우려도 나왔지만 결과는 정 반대였습니다.
북한이 처음으로 합의문에서 유감을 명기했고 사실상 재발 방지 약속도 했습니다.
북한이 도발하면 협상을 거쳐 양보와 보상으로 달래고 다시 도발을 반복하는 남북관계의 악순환을 더 이상 허용하지 않겠다는 박 대통령의 일관된 원칙이 통한 셈입니다.
박 대통령도 이번 합의는 이런 원칙을 지켜나가면서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정부와 군을 믿어준 국민들의 단합된 대응도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임기 반환점을 맞은 오늘 고위급 협상 타결이라는 낭보로 후반기 국정 운영에 큰 추진력을 얻었습니다.
내일은 새누리당 의원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이번 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집권 후반기 여당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남북관계 개선을 토대로 앞으로 동북아 외교 주도권 확보와 경제활성화를 위한 4대 개혁 추진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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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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