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자리를 놓고 대한축구협회와 협상에 나섰다가 결렬됐던 베르트 판 마르베이크(네덜란드)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AP 통신은 26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가 판 마르베이크 감독과 1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준우승으로 이끈 판 마르베이크 감독은 지난해 8월 대한축구협회와 대표팀 사령탑 자리를 놓고 협상을 펼쳤지만 유럽에서 주로 지내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으면서 끝내 한국행이 무산된 바 있다.
판 마르베이크 감독은 2012년 네덜란드 사령탑에서 물러난 뒤 2013년 9월 함부르크(독일) 지휘봉을 잡았지만 이듬해 2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지휘봉을 잡은 판 마르베이크 감독은 9월 3일 동티모르를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두 번째 경기를 준비한다.
AP 통신은 26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가 판 마르베이크 감독과 1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준우승으로 이끈 판 마르베이크 감독은 지난해 8월 대한축구협회와 대표팀 사령탑 자리를 놓고 협상을 펼쳤지만 유럽에서 주로 지내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으면서 끝내 한국행이 무산된 바 있다.
판 마르베이크 감독은 2012년 네덜란드 사령탑에서 물러난 뒤 2013년 9월 함부르크(독일) 지휘봉을 잡았지만 이듬해 2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지휘봉을 잡은 판 마르베이크 감독은 9월 3일 동티모르를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두 번째 경기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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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거절’ 판 마르베이크, 사우디축구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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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26 09:41:21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자리를 놓고 대한축구협회와 협상에 나섰다가 결렬됐던 베르트 판 마르베이크(네덜란드)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AP 통신은 26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가 판 마르베이크 감독과 1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준우승으로 이끈 판 마르베이크 감독은 지난해 8월 대한축구협회와 대표팀 사령탑 자리를 놓고 협상을 펼쳤지만 유럽에서 주로 지내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으면서 끝내 한국행이 무산된 바 있다.
판 마르베이크 감독은 2012년 네덜란드 사령탑에서 물러난 뒤 2013년 9월 함부르크(독일) 지휘봉을 잡았지만 이듬해 2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지휘봉을 잡은 판 마르베이크 감독은 9월 3일 동티모르를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두 번째 경기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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