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장외포에 ‘입이 쩍!’…50홈런에 -5개

입력 2015.08.26 (21:44) 수정 2015.08.2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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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넥센의 박병호가 목동구장에서 장외홈런을 터트리며 시즌 45호를 기록했습니다.

사상 첫 2년 연속 50홈런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이진석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박병호는 4회 kt 선발 정대현의 공을 받아쳤는데요,

공이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까마득하게 날아갔습니다.

비거리 135m짜리 장외 홈런에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도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3점 홈런으로 시즌 45호를 기록한 박병호는 사상 첫 2년 연속 50홈런까지 5개를 남겨뒀습니다.

kt 정대현은 1회에는 한 이닝 최다 타이인 4개의 폭투를 범하기도 했는데요,

볼넷으로 1루에 나갔던 넥센 서건창은 폭투로만 홈을 밟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넥센이 투타에서 kt를 압도하며 9대 1로 승리했습니다.

문학에서는 SK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기아가 먼저 이범호의 홈런 등으로 SK에 4대 1까지 앞서갔는데요,

SK는 6회 정의윤의 한점 홈런으로 무려 24이닝만에 득점을 올린데 이어 9회말 정상호의 극적인 끝내기 3점 홈런으로 5대 4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6위 한화는 선발 안영명이 1회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한 채 6연속 안타로 5실점하며 무너졌지만 끈질긴 추격전을 벌인 끝에 홈런포를 앞세워 삼성에 9대 8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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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호 장외포에 ‘입이 쩍!’…50홈런에 -5개
    • 입력 2015-08-26 21:45:05
    • 수정2015-08-26 22: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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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넥센의 박병호가 목동구장에서 장외홈런을 터트리며 시즌 45호를 기록했습니다.

사상 첫 2년 연속 50홈런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이진석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박병호는 4회 kt 선발 정대현의 공을 받아쳤는데요,

공이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까마득하게 날아갔습니다.

비거리 135m짜리 장외 홈런에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도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3점 홈런으로 시즌 45호를 기록한 박병호는 사상 첫 2년 연속 50홈런까지 5개를 남겨뒀습니다.

kt 정대현은 1회에는 한 이닝 최다 타이인 4개의 폭투를 범하기도 했는데요,

볼넷으로 1루에 나갔던 넥센 서건창은 폭투로만 홈을 밟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넥센이 투타에서 kt를 압도하며 9대 1로 승리했습니다.

문학에서는 SK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기아가 먼저 이범호의 홈런 등으로 SK에 4대 1까지 앞서갔는데요,

SK는 6회 정의윤의 한점 홈런으로 무려 24이닝만에 득점을 올린데 이어 9회말 정상호의 극적인 끝내기 3점 홈런으로 5대 4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6위 한화는 선발 안영명이 1회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한 채 6연속 안타로 5실점하며 무너졌지만 끈질긴 추격전을 벌인 끝에 홈런포를 앞세워 삼성에 9대 8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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