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 삼국지 개막…‘평창 개최국’ 자존심 걸자!

입력 2015.08.26 (21:49) 수정 2015.08.2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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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중일 아이스하키의 왕중왕을 가리는 아시아리그가 이번 주말 개막합니다.

안양 한라 등 국내 3개팀이 평창 올림픽 개최국의 자존심을 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양 한라와 하이원 불사조 대명상무까지..

평창 올림픽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은 빙판위의 대표 선수들이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손을 잡았습니다.

이번 주말 개막해 내년 2월까지 팀당 48경기를 치르는 아시아리그에서 올림픽 개최국의 자존심을 걸고 우승에 도전합니다.

전통의 강호로 우승후보인 한라를 향한 집중 견제는 벌써부터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배영호(대명 상무 감독) : "이것은 전투다. 한라만은 이기겠습니다."

<인터뷰> 김 혁(대명 상무) : "충성, 한라도 이길수 있습니다."

지난시즌 우승팀 일본의 도호쿠 등이 만만치 않지만, 국가대표급 전력을 자랑하는 한라와 국내 선수의 짜임새가 탄탄한 하이원도 동계올림픽 개최국의 체면을 지킨다는 각오입니다.

특히 체코 출신 한라의 이리 베버 감독은 선진 기술을 접목한 하키로 상대를 제압하겠다는 투지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이리 베버(한라 감독) : "평창 올림픽을 위해 100%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윤성(하이원 감독) : "평창에서 국가를 빛내야 한다. 평창에 이어 2022년 동계올림픽까지 베이징 개최가 확정되면서 빙판 위의 삼국지, 아시아리그의 열기는 한층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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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판 삼국지 개막…‘평창 개최국’ 자존심 걸자!
    • 입력 2015-08-26 21:51:30
    • 수정2015-08-26 22: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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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중일 아이스하키의 왕중왕을 가리는 아시아리그가 이번 주말 개막합니다.

안양 한라 등 국내 3개팀이 평창 올림픽 개최국의 자존심을 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양 한라와 하이원 불사조 대명상무까지..

평창 올림픽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은 빙판위의 대표 선수들이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손을 잡았습니다.

이번 주말 개막해 내년 2월까지 팀당 48경기를 치르는 아시아리그에서 올림픽 개최국의 자존심을 걸고 우승에 도전합니다.

전통의 강호로 우승후보인 한라를 향한 집중 견제는 벌써부터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배영호(대명 상무 감독) : "이것은 전투다. 한라만은 이기겠습니다."

<인터뷰> 김 혁(대명 상무) : "충성, 한라도 이길수 있습니다."

지난시즌 우승팀 일본의 도호쿠 등이 만만치 않지만, 국가대표급 전력을 자랑하는 한라와 국내 선수의 짜임새가 탄탄한 하이원도 동계올림픽 개최국의 체면을 지킨다는 각오입니다.

특히 체코 출신 한라의 이리 베버 감독은 선진 기술을 접목한 하키로 상대를 제압하겠다는 투지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이리 베버(한라 감독) : "평창 올림픽을 위해 100%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윤성(하이원 감독) : "평창에서 국가를 빛내야 한다. 평창에 이어 2022년 동계올림픽까지 베이징 개최가 확정되면서 빙판 위의 삼국지, 아시아리그의 열기는 한층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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