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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 금품수수 혐의’ KT&G 전 부사장 구속
입력 2015.08.29 (01:01) 수정 2015.08.29 (15:15) 사회
KT&G의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납품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협력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KT&G 전 부사장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김도형 영장전담 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씨는 KT&G 제조본부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협력업체 지정을 유지하고 납품 단가를 높게 쳐주는 대가로, 담뱃갑 제조업체 S사에서 수억 원의 뒷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이 씨가 KT&G의 임원으로 근무하면서 대리 사장을 앉혀두는 방식으로 S사의 납품업체를 별도로 운영한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13일, S사와 함께 압수수색한 KT&G의 또 다른 협력업체 두 곳에 대해서도 KT&G와 뒷거래를 했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 ‘협력업체 금품수수 혐의’ KT&G 전 부사장 구속
    • 입력 2015-08-29 01:01:35
    • 수정2015-08-29 15:15:58
    사회
KT&G의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납품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협력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KT&G 전 부사장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김도형 영장전담 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씨는 KT&G 제조본부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협력업체 지정을 유지하고 납품 단가를 높게 쳐주는 대가로, 담뱃갑 제조업체 S사에서 수억 원의 뒷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이 씨가 KT&G의 임원으로 근무하면서 대리 사장을 앉혀두는 방식으로 S사의 납품업체를 별도로 운영한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13일, S사와 함께 압수수색한 KT&G의 또 다른 협력업체 두 곳에 대해서도 KT&G와 뒷거래를 했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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