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조장’ 애슐리매디슨 CEO 결국 퇴진

입력 2015.08.29 (02:47) 수정 2015.08.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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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을 조장한다는 비판 속에 해킹 공격을 받아 파장을 일으킨 교제주선 사이트 '애슐리 매디슨'의 최고경영자, 노엘 비더만이 결국 물러났습니다.

애슐리 매디슨 측은 현지시간으로 28일 발표한 성명에서, 최고경영자의 퇴진이 "직원과 고객에 대한 지원이나 회사의 이해관계에 최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생은 짧습니다. 바람을 피우세요'라는 구호를 내세우며, 회원 수가 한때 3천7백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던 '애슐리 매디슨'은, 지난달 해킹 공격을 받은 이후 회원정보로 추정되는 대량의 개인정보가 공개되면서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그 이후 회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자살과 업체에 대한 회원들의 집단 소송 등 사건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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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륜 조장’ 애슐리매디슨 CEO 결국 퇴진
    • 입력 2015-08-29 02:47:05
    • 수정2015-08-29 15:21:37
    국제
불륜을 조장한다는 비판 속에 해킹 공격을 받아 파장을 일으킨 교제주선 사이트 '애슐리 매디슨'의 최고경영자, 노엘 비더만이 결국 물러났습니다.

애슐리 매디슨 측은 현지시간으로 28일 발표한 성명에서, 최고경영자의 퇴진이 "직원과 고객에 대한 지원이나 회사의 이해관계에 최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생은 짧습니다. 바람을 피우세요'라는 구호를 내세우며, 회원 수가 한때 3천7백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던 '애슐리 매디슨'은, 지난달 해킹 공격을 받은 이후 회원정보로 추정되는 대량의 개인정보가 공개되면서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그 이후 회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자살과 업체에 대한 회원들의 집단 소송 등 사건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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