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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폭풍 ‘에리카’에 40명 이상 숨져…미 ‘비상’
입력 2015.08.29 (06:09) 수정 2015.08.29 (06:39)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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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0년전, 미 남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악몽이 아직도 가시지 않은 미국에 또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열대 폭풍 '에리카'가 플로리다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더니 강이 범람하면서 순식간에 차량과 주택이 잠겼습니다.
열대 폭풍 에리카가 강타한 도미니카 공화국에선 40명 이상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카리브해 일대에 큰 피해를 안긴 에리카는 빠른 속도로 플로리다를 향해 북상중입니다.
시속 백 킬로미터에 육박하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열대 폭풍입니다.
지난 10년간 폭풍 피해를 입지 않은 플로리다주에는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은행과 주유소에 인파와 차량 행렬이 줄을 이었는가 하면, 주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방위군 8천명에게 동원령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릭 스콧(플로리다주 주지사) : "오늘 아침 비상사태를 선포해 주 방위군과 재난 관리팀 등이 비상대기에 들어갔습니다."
미 연방재난관리청도 플로리다 주정부에 요원을 급파하고, 피해 발생 지역에 물과 음식, 담요 등 생필품 공급 준비도 마친 상탭니다.
미국 허리케인 센터는 열대 폭풍 에리카가 수시로 변하는 만큼 허리케인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크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10년전, 미 남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악몽이 아직도 가시지 않은 미국에 또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열대 폭풍 '에리카'가 플로리다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더니 강이 범람하면서 순식간에 차량과 주택이 잠겼습니다.
열대 폭풍 에리카가 강타한 도미니카 공화국에선 40명 이상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카리브해 일대에 큰 피해를 안긴 에리카는 빠른 속도로 플로리다를 향해 북상중입니다.
시속 백 킬로미터에 육박하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열대 폭풍입니다.
지난 10년간 폭풍 피해를 입지 않은 플로리다주에는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은행과 주유소에 인파와 차량 행렬이 줄을 이었는가 하면, 주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방위군 8천명에게 동원령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릭 스콧(플로리다주 주지사) : "오늘 아침 비상사태를 선포해 주 방위군과 재난 관리팀 등이 비상대기에 들어갔습니다."
미 연방재난관리청도 플로리다 주정부에 요원을 급파하고, 피해 발생 지역에 물과 음식, 담요 등 생필품 공급 준비도 마친 상탭니다.
미국 허리케인 센터는 열대 폭풍 에리카가 수시로 변하는 만큼 허리케인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크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 열대 폭풍 ‘에리카’에 40명 이상 숨져…미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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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29 06:19:54
- 수정2015-08-29 06:39:43

<앵커 멘트>
10년전, 미 남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악몽이 아직도 가시지 않은 미국에 또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열대 폭풍 '에리카'가 플로리다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더니 강이 범람하면서 순식간에 차량과 주택이 잠겼습니다.
열대 폭풍 에리카가 강타한 도미니카 공화국에선 40명 이상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카리브해 일대에 큰 피해를 안긴 에리카는 빠른 속도로 플로리다를 향해 북상중입니다.
시속 백 킬로미터에 육박하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열대 폭풍입니다.
지난 10년간 폭풍 피해를 입지 않은 플로리다주에는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은행과 주유소에 인파와 차량 행렬이 줄을 이었는가 하면, 주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방위군 8천명에게 동원령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릭 스콧(플로리다주 주지사) : "오늘 아침 비상사태를 선포해 주 방위군과 재난 관리팀 등이 비상대기에 들어갔습니다."
미 연방재난관리청도 플로리다 주정부에 요원을 급파하고, 피해 발생 지역에 물과 음식, 담요 등 생필품 공급 준비도 마친 상탭니다.
미국 허리케인 센터는 열대 폭풍 에리카가 수시로 변하는 만큼 허리케인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크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10년전, 미 남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악몽이 아직도 가시지 않은 미국에 또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열대 폭풍 '에리카'가 플로리다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더니 강이 범람하면서 순식간에 차량과 주택이 잠겼습니다.
열대 폭풍 에리카가 강타한 도미니카 공화국에선 40명 이상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카리브해 일대에 큰 피해를 안긴 에리카는 빠른 속도로 플로리다를 향해 북상중입니다.
시속 백 킬로미터에 육박하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열대 폭풍입니다.
지난 10년간 폭풍 피해를 입지 않은 플로리다주에는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은행과 주유소에 인파와 차량 행렬이 줄을 이었는가 하면, 주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방위군 8천명에게 동원령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릭 스콧(플로리다주 주지사) : "오늘 아침 비상사태를 선포해 주 방위군과 재난 관리팀 등이 비상대기에 들어갔습니다."
미 연방재난관리청도 플로리다 주정부에 요원을 급파하고, 피해 발생 지역에 물과 음식, 담요 등 생필품 공급 준비도 마친 상탭니다.
미국 허리케인 센터는 열대 폭풍 에리카가 수시로 변하는 만큼 허리케인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크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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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한 기자 ju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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