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미국, 남녀 400m 계주 결승서 격돌

입력 2015.08.29 (13:51) 수정 2015.08.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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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29·자메이카)와 저스틴 게이틀린(33·미국)이 팀 동료와 함께 이번 대회 마지막 라이벌전을 펼친다.

자메이카와 미국이 남녀 400m 계주 결승전에 안착했다.

자메이카는 100m, 200m 금메달리스트 우사인 볼트에게 휴식을 주고도 29일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육상경기선수권 남자 400m 계주 예선 2조 경기에서 37초41로 1위에 올랐다.

네스타 카터, 아사파 파월, 래시드 드와이어, 니켈 아시메드가 이어 달린 자메이카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예선전에서 휴식을 취한 볼트는 결승전에 마지막 주자로 뛸 예정이다.

트라이본 브롬웰, 저스틴 게이틀린, 타이슨 게이, 마이크 로저스가 차례대로 뛴 미국은 37초91로 1조 1위를 차지했다.

2조에서 뛴 중국은 37초92의 아시아 신기록(종전 38초03)을 세우며 조 3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 400m 계주에서도 자메이카와 미국이 무난하게 결승에 안착했다.

이번 대회 100m 금메달리스트 셜리 앤 프래이저 프라이스가 마지막 주자로 나선 자메이카는 예선 1조에서 41초84의 올 시즌 최고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400m 우승자 앨리슨 펠릭스가 2번주자로 뛴 미국도 42초00을 기록, 2조 1위로 결승에 올랐다.

여자 400m 계주 결승은 한국시간으로 29일 오후 9시45분, 남자 결승은 10시1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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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메이카-미국, 남녀 400m 계주 결승서 격돌
    • 입력 2015-08-29 13:51:11
    • 수정2015-08-29 14:53:37
    연합뉴스
우사인 볼트(29·자메이카)와 저스틴 게이틀린(33·미국)이 팀 동료와 함께 이번 대회 마지막 라이벌전을 펼친다.

자메이카와 미국이 남녀 400m 계주 결승전에 안착했다.

자메이카는 100m, 200m 금메달리스트 우사인 볼트에게 휴식을 주고도 29일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육상경기선수권 남자 400m 계주 예선 2조 경기에서 37초41로 1위에 올랐다.

네스타 카터, 아사파 파월, 래시드 드와이어, 니켈 아시메드가 이어 달린 자메이카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예선전에서 휴식을 취한 볼트는 결승전에 마지막 주자로 뛸 예정이다.

트라이본 브롬웰, 저스틴 게이틀린, 타이슨 게이, 마이크 로저스가 차례대로 뛴 미국은 37초91로 1조 1위를 차지했다.

2조에서 뛴 중국은 37초92의 아시아 신기록(종전 38초03)을 세우며 조 3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 400m 계주에서도 자메이카와 미국이 무난하게 결승에 안착했다.

이번 대회 100m 금메달리스트 셜리 앤 프래이저 프라이스가 마지막 주자로 나선 자메이카는 예선 1조에서 41초84의 올 시즌 최고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400m 우승자 앨리슨 펠릭스가 2번주자로 뛴 미국도 42초00을 기록, 2조 1위로 결승에 올랐다.

여자 400m 계주 결승은 한국시간으로 29일 오후 9시45분, 남자 결승은 10시1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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