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케네디 주일 대사는 홍보에만 치중”

입력 2015.08.29 (14: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존 F 케네디 미국 전 대통령의 딸인 캐롤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대사가 미국 국무부 감사실에서 '홍보 활동에만 치중한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미 국무부 감사실은 케네디 대사가 지명도를 살려 정책 효과를 높이고는 있지만, 대사의 책임과 홍보활동을 오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무부 감사실은 지난해 4월부터 아홉달 동안 주일 대사관이 보낸 일본 측 외교 분석은 5건에 불과했고, 그마저도 일본 정부의 주장에 의존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대사관 경제부에 대해서도 신문이나 TV 보도 이상의 것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케네디 대사는 오바마 대통령의 대선 승리 공신으로, 2013년 11월 일본에 부임한 뒤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 국무부, 케네디 주일 대사는 홍보에만 치중”
    • 입력 2015-08-29 14:13:41
    국제
존 F 케네디 미국 전 대통령의 딸인 캐롤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대사가 미국 국무부 감사실에서 '홍보 활동에만 치중한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미 국무부 감사실은 케네디 대사가 지명도를 살려 정책 효과를 높이고는 있지만, 대사의 책임과 홍보활동을 오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무부 감사실은 지난해 4월부터 아홉달 동안 주일 대사관이 보낸 일본 측 외교 분석은 5건에 불과했고, 그마저도 일본 정부의 주장에 의존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대사관 경제부에 대해서도 신문이나 TV 보도 이상의 것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케네디 대사는 오바마 대통령의 대선 승리 공신으로, 2013년 11월 일본에 부임한 뒤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