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31일 본회의 개최해야”…야 “특수활동비 소위 수용해야”

입력 2015.08.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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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특수활동비 개선안을 둘러싼 여야 대립으로 어제 국회 본회의가 무산된 가운데 새누리당은 모레 본회의 개최를 촉구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특수활동비 제도개선 소위원회 설치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여야 간 합의 정신을 깃털처럼 가볍게 여기는 야당의 행태에 국민의 실망감이 크다면서, 8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모레 본회의를 열어 이기택 대법관 임명동의안과 2014년도 결산심사안 등을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특수활동비를 투명하게 쓰자는 것이 국민적 요구라면서, 여당이 예결위 내에 소위를 구성하자는 제안을 수용해야 본회의 등 의사 일정도 협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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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 “31일 본회의 개최해야”…야 “특수활동비 소위 수용해야”
    • 입력 2015-08-29 14:13:41
    정치
정부 특수활동비 개선안을 둘러싼 여야 대립으로 어제 국회 본회의가 무산된 가운데 새누리당은 모레 본회의 개최를 촉구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특수활동비 제도개선 소위원회 설치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여야 간 합의 정신을 깃털처럼 가볍게 여기는 야당의 행태에 국민의 실망감이 크다면서, 8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모레 본회의를 열어 이기택 대법관 임명동의안과 2014년도 결산심사안 등을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특수활동비를 투명하게 쓰자는 것이 국민적 요구라면서, 여당이 예결위 내에 소위를 구성하자는 제안을 수용해야 본회의 등 의사 일정도 협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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