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여자농구, 첫 경기 한일전 6점 차 패

입력 2015.08.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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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농구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으로 가는 길목에서 일본에 발목을 잡혔다.

한국은 29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열린 제26회 아시아선수권대회 1부 풀리그 1차전에서 53-59로 패했다.

한국은 양지희가 더블더블(15점·10리바운드)을 작성하며 고군분투했지만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뛰는 도카시키 라무(12점·9리바운드)에게 골밑을 내줬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야 만 올림픽에 나가는 한국은 30일 중국과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4쿼터 6분여를 남기고 50-55로 뒤지다 종료 2분 50초를 남기고 터진 박혜진의 3점슛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 한국의 야투는 터지지 않았고 일본에 자유투를 허용, 점수차는 더 벌어졌다.

일본, 중국, 대만, 인도, 태국과 함께 1부 리그에 속한 한국은 풀리그를 치러 4위 안에 들어야 녹다운 방식의 2라운드에 나갈 수 있다.

◇ 1부 풀리그 전적

한국(1패) 53(13-13, 17-18, 15-15, 8-13)59 일본(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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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여자농구, 첫 경기 한일전 6점 차 패
    • 입력 2015-08-29 20:18:16
    연합뉴스
한국여자농구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으로 가는 길목에서 일본에 발목을 잡혔다. 한국은 29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열린 제26회 아시아선수권대회 1부 풀리그 1차전에서 53-59로 패했다. 한국은 양지희가 더블더블(15점·10리바운드)을 작성하며 고군분투했지만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뛰는 도카시키 라무(12점·9리바운드)에게 골밑을 내줬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야 만 올림픽에 나가는 한국은 30일 중국과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4쿼터 6분여를 남기고 50-55로 뒤지다 종료 2분 50초를 남기고 터진 박혜진의 3점슛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 한국의 야투는 터지지 않았고 일본에 자유투를 허용, 점수차는 더 벌어졌다. 일본, 중국, 대만, 인도, 태국과 함께 1부 리그에 속한 한국은 풀리그를 치러 4위 안에 들어야 녹다운 방식의 2라운드에 나갈 수 있다. ◇ 1부 풀리그 전적 한국(1패) 53(13-13, 17-18, 15-15, 8-13)59 일본(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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