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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 한화 상대 8이닝 1실점 ‘시즌 16승’
입력 2015.08.29 (22:12) 수정 2015.08.29 (22:46) 연합뉴스
두산 베어스가 유희관의 호투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와 2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두산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한화는 1회에 기선을 제압했다.

정근우는 두산 선발 유희관을 상대로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친 뒤 제이크 폭스의 유격수 땅볼 때 홈을 밟았다.

두산은 곧바로 반격에 나서 역전에 성공했다.

2회 선두타자 김현수는 한화 선발 송은범의 시속 149㎞짜리 직구를 공략해 좌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5m의 솔로아치를 그렸다.

김현수의 시즌 18호 홈런으로, 이로써 그는 올 시즌 9개 전 구단을 상대로 대포를 쐈다.

후속타자 양의지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최주환이 우전 안타를 쳐 1사 1, 2루가 됐고, 오재일이 좌중간 2루타로 양의지와 최주환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두산은 3-1로 앞선 5회 1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가 중전 안타를 때리면서 1점을 도망갔다.

한화는 3점차로 뒤진 8회초 2사 2, 3루의 기회를 맞았지만 조인성이 풀카운트 접전 끝에 유희관에게 루킹 삼진을 당하면서 추격에 실패했다.

한화로서는 8회말 수비 실책이 뼈아팠다.

두산 오재원이 한화 불펜 김민우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 출루한 뒤 오재일의 뜬공을 유격수 강경학이 잡아내지 못하면서 무사 1, 2루가 됐다.

이어 김재호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됐고 이어 허경민의 2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유희관은 1회에 제구력이 흔들렸지만 2회부터 안정을 되찾고 야수들의 호수비도 잇따르면서 8이닝을 6피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볼넷을 2개 내주는 동안 삼진을 8개 잡았다.

그는 16승(4패)째를 챙기면서 NC 다이노스 에릭 해커와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유희관이 1승을 추가한 것은 지난 9일 이후 20일 만이다.

유희관이 이날 던진 공은 120개로, 올 시즌 최다(종전 117개)다.
  • 유희관, 한화 상대 8이닝 1실점 ‘시즌 16승’
    • 입력 2015-08-29 22:12:29
    • 수정2015-08-29 22:46:53
    연합뉴스
두산 베어스가 유희관의 호투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와 2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두산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한화는 1회에 기선을 제압했다.

정근우는 두산 선발 유희관을 상대로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친 뒤 제이크 폭스의 유격수 땅볼 때 홈을 밟았다.

두산은 곧바로 반격에 나서 역전에 성공했다.

2회 선두타자 김현수는 한화 선발 송은범의 시속 149㎞짜리 직구를 공략해 좌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5m의 솔로아치를 그렸다.

김현수의 시즌 18호 홈런으로, 이로써 그는 올 시즌 9개 전 구단을 상대로 대포를 쐈다.

후속타자 양의지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최주환이 우전 안타를 쳐 1사 1, 2루가 됐고, 오재일이 좌중간 2루타로 양의지와 최주환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두산은 3-1로 앞선 5회 1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가 중전 안타를 때리면서 1점을 도망갔다.

한화는 3점차로 뒤진 8회초 2사 2, 3루의 기회를 맞았지만 조인성이 풀카운트 접전 끝에 유희관에게 루킹 삼진을 당하면서 추격에 실패했다.

한화로서는 8회말 수비 실책이 뼈아팠다.

두산 오재원이 한화 불펜 김민우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 출루한 뒤 오재일의 뜬공을 유격수 강경학이 잡아내지 못하면서 무사 1, 2루가 됐다.

이어 김재호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됐고 이어 허경민의 2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유희관은 1회에 제구력이 흔들렸지만 2회부터 안정을 되찾고 야수들의 호수비도 잇따르면서 8이닝을 6피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볼넷을 2개 내주는 동안 삼진을 8개 잡았다.

그는 16승(4패)째를 챙기면서 NC 다이노스 에릭 해커와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유희관이 1승을 추가한 것은 지난 9일 이후 20일 만이다.

유희관이 이날 던진 공은 120개로, 올 시즌 최다(종전 117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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