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들이 지난 2년간 주택담보대출의 가산금리 비중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는 국내 은행들의 만기 10년 이상 분할상환식 주택담보대출의 평균금리는 지난달 기준으로 2.98%이며, 이 가운데 가산금리는 1.13%로, 전체 대출 평균금리의 38%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2년 전인 2013년 7월 당시 가산금리 비중보다 14%포인트 늘어난 것입니다.
이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2년간 1.25%포인트 떨어지면서 은행들이 예대마진 손실을 메우기 위해 가산금리 비중을 높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는 국내 은행들의 만기 10년 이상 분할상환식 주택담보대출의 평균금리는 지난달 기준으로 2.98%이며, 이 가운데 가산금리는 1.13%로, 전체 대출 평균금리의 38%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2년 전인 2013년 7월 당시 가산금리 비중보다 14%포인트 늘어난 것입니다.
이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2년간 1.25%포인트 떨어지면서 은행들이 예대마진 손실을 메우기 위해 가산금리 비중을 높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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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새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 비중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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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30 09:51:01
국내 은행들이 지난 2년간 주택담보대출의 가산금리 비중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는 국내 은행들의 만기 10년 이상 분할상환식 주택담보대출의 평균금리는 지난달 기준으로 2.98%이며, 이 가운데 가산금리는 1.13%로, 전체 대출 평균금리의 38%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2년 전인 2013년 7월 당시 가산금리 비중보다 14%포인트 늘어난 것입니다.
이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2년간 1.25%포인트 떨어지면서 은행들이 예대마진 손실을 메우기 위해 가산금리 비중을 높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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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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