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메르스 여파에도 5연속 600만 돌파

입력 2015.08.30 (13:38) 수정 2015.08.30 (22: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프로야구가 5년 연속 600만 관중을 돌파했다.

KBO는 30일 5개 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에 총 6만4천118명이 입장, 전체 일정의 약 81.3%인 585경기를 치른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가 601만6천876명(평균 1만28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KBO 리그는 2011년(681만명) 처음 600만 관객을 돌파한 이후 5년 연속 600만 명 이상의 팬을 야구장으로 끌어들였다.

올 시즌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영향으로 6월 평균 관객 수가 전월 대비 4천명 이상 감소하는 등 리그 흥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7월 들어 차츰 회복세를 보이며 8월 평균 관객 수가 다시 1만 명을 넘어섰다.

시즌 막바지를 향해 가는 KBO 리그는 현재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선두 경쟁을 비롯한 4강 경쟁에 와일드카드 결정전 도입으로 5위 다툼까지 더해지며 어느 해보다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KBO는 이 열기가 2012년(715만6천157명) 이후 역대 2번째 700만 관중 돌파는 물론 역대 최다 관객 신기록으로까지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BO리그, 메르스 여파에도 5연속 600만 돌파
    • 입력 2015-08-30 13:38:47
    • 수정2015-08-30 22:25:58
    연합뉴스
한국프로야구가 5년 연속 600만 관중을 돌파했다.

KBO는 30일 5개 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에 총 6만4천118명이 입장, 전체 일정의 약 81.3%인 585경기를 치른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가 601만6천876명(평균 1만28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KBO 리그는 2011년(681만명) 처음 600만 관객을 돌파한 이후 5년 연속 600만 명 이상의 팬을 야구장으로 끌어들였다.

올 시즌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영향으로 6월 평균 관객 수가 전월 대비 4천명 이상 감소하는 등 리그 흥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7월 들어 차츰 회복세를 보이며 8월 평균 관객 수가 다시 1만 명을 넘어섰다.

시즌 막바지를 향해 가는 KBO 리그는 현재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선두 경쟁을 비롯한 4강 경쟁에 와일드카드 결정전 도입으로 5위 다툼까지 더해지며 어느 해보다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KBO는 이 열기가 2012년(715만6천157명) 이후 역대 2번째 700만 관중 돌파는 물론 역대 최다 관객 신기록으로까지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