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년 동안 식단이 서구화되면서 설탕과 기름, 육류 섭취가 늘고 곡물 섭취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식품수급표를 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하루 전체 에너지 공급량은 1980년 2,486㎉에서 2013년 3,056㎉로 570㎉ 증가했습니다.
품목별 구성비를 보면 쌀과 감자, 콩 등 양곡 비중은 1980년 76.3%였지만 2013년 49.9%로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설탕과 유지류, 동물성 식품을 합한 에너지 공급 비중은 1980년 15%에서 2013년 42.2%로 급증했습니다.
다만, 이 비중은 쌀이 주식인 일본이나 타이완과 비교해도 다소 낮은 수준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식품수급표를 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하루 전체 에너지 공급량은 1980년 2,486㎉에서 2013년 3,056㎉로 570㎉ 증가했습니다.
품목별 구성비를 보면 쌀과 감자, 콩 등 양곡 비중은 1980년 76.3%였지만 2013년 49.9%로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설탕과 유지류, 동물성 식품을 합한 에너지 공급 비중은 1980년 15%에서 2013년 42.2%로 급증했습니다.
다만, 이 비중은 쌀이 주식인 일본이나 타이완과 비교해도 다소 낮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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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고 기름진 섭취”…설탕·기름·육류 ↑ 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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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30 15:42:29
지난 30년 동안 식단이 서구화되면서 설탕과 기름, 육류 섭취가 늘고 곡물 섭취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식품수급표를 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하루 전체 에너지 공급량은 1980년 2,486㎉에서 2013년 3,056㎉로 570㎉ 증가했습니다.
품목별 구성비를 보면 쌀과 감자, 콩 등 양곡 비중은 1980년 76.3%였지만 2013년 49.9%로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설탕과 유지류, 동물성 식품을 합한 에너지 공급 비중은 1980년 15%에서 2013년 42.2%로 급증했습니다.
다만, 이 비중은 쌀이 주식인 일본이나 타이완과 비교해도 다소 낮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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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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