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오쿠라 호텔’ 본관 53년 만에 허문다

1962년 문을 연 뒤 오바마 대통령과 마이클 잭슨 등 수많은 유명인이 묵은 유서깊은 일본 도쿄의 오쿠라 호텔 본관입니다.

그런데 이곳이 어제 마지막 영업을 마치고 헐린 뒤 재건축에 들어갑니다.

이 호텔 정원엔 최근까지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에서 강탈한 국보급 석탑들이 전시돼 있어 반환 요구를 받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