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2군 등판…3이닝 2실점에 피홈런 2방

입력 2015.09.03 (15:56) 수정 2015.09.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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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30)가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등판해 3이닝 동안 홈런 2개를 내주고 2실점했다.

로저스는 3일 화성구장에서 열린 화성 히어로즈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군 복귀를 위한 최종 점검이다.

이날 로저스는 1회 김민성, 2회 임동휘에게 좌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하지만 다른 7명의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했다.

투구 수는 총 30개였고, 직구와 변화구를 모두 시험했다. 직구 구속은 140㎞대 중후반을 유지했다.

쉐인 유먼의 대체 선수로 한화와 계약한 로저스는 8월 6일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한국프로야구 데뷔전을 치렀고, 27일 NC 다이노스전까지 5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1.79를 기록했다.

로저스는 5경기 중 3경기에서 완투하고, 2경기를 완봉승으로 장식하는 등 위력적인 투구를 했다.

하지만 8월 27일 NC전에서 6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다소 주춤했다.

한화 코칭스태프는 로저스에게 휴식을 주기로 하고, 8월 28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2군에서 시험 등판을 마친 로저스는 이르면 8일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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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03 15:56:39
    • 수정2015-09-03 16:21:55
    연합뉴스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30)가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등판해 3이닝 동안 홈런 2개를 내주고 2실점했다.

로저스는 3일 화성구장에서 열린 화성 히어로즈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군 복귀를 위한 최종 점검이다.

이날 로저스는 1회 김민성, 2회 임동휘에게 좌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하지만 다른 7명의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했다.

투구 수는 총 30개였고, 직구와 변화구를 모두 시험했다. 직구 구속은 140㎞대 중후반을 유지했다.

쉐인 유먼의 대체 선수로 한화와 계약한 로저스는 8월 6일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한국프로야구 데뷔전을 치렀고, 27일 NC 다이노스전까지 5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1.79를 기록했다.

로저스는 5경기 중 3경기에서 완투하고, 2경기를 완봉승으로 장식하는 등 위력적인 투구를 했다.

하지만 8월 27일 NC전에서 6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다소 주춤했다.

한화 코칭스태프는 로저스에게 휴식을 주기로 하고, 8월 28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2군에서 시험 등판을 마친 로저스는 이르면 8일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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