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21경기 연속 안타…개인 최다 기록

입력 2015.09.0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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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타자' 이승엽(39·삼성 라이온즈)이 2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불혹을 앞둔 '홈런왕' 이승엽이 올 시즌에는 개인 최다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쌓고 있다.

이승엽은 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방문 경기에서 5회초 SK 오른손 불펜 문광은을 공략해 1루수 미트를 맞고 우익수 앞으로 향하는 안타를 쳤다.

7월 30일 대구 NC 다이노스전부터 시작한 안타 행진이 21경기째 이어졌다.

한국프로야구 개인통산 최다(415개), 한 시즌 최다(2003년 56개) 등 화려한 홈런 기록을 보유한 이승엽은 올 시즌 홈런을 꾸준히 생산하면서 안타 수도 늘리고 있다.

8월에는 타율 0.485(68타수 33안타)를 기록하며 이 기간 타격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승엽의 타격감은 9월에도 떨어지지 않았다. 이승엽은 이날도 안타를 쳐내며 2012년 기록한 20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넘어선 개인 최다 연속 안타 기록을 세웠다.

이 부문 최고 기록은 박종호가 2003∼2004년에 달성한 39경기 연속 안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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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21경기 연속 안타…개인 최다 기록
    • 입력 2015-09-03 20:37:06
    연합뉴스
'국민타자' 이승엽(39·삼성 라이온즈)이 2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불혹을 앞둔 '홈런왕' 이승엽이 올 시즌에는 개인 최다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쌓고 있다. 이승엽은 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방문 경기에서 5회초 SK 오른손 불펜 문광은을 공략해 1루수 미트를 맞고 우익수 앞으로 향하는 안타를 쳤다. 7월 30일 대구 NC 다이노스전부터 시작한 안타 행진이 21경기째 이어졌다. 한국프로야구 개인통산 최다(415개), 한 시즌 최다(2003년 56개) 등 화려한 홈런 기록을 보유한 이승엽은 올 시즌 홈런을 꾸준히 생산하면서 안타 수도 늘리고 있다. 8월에는 타율 0.485(68타수 33안타)를 기록하며 이 기간 타격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승엽의 타격감은 9월에도 떨어지지 않았다. 이승엽은 이날도 안타를 쳐내며 2012년 기록한 20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넘어선 개인 최다 연속 안타 기록을 세웠다. 이 부문 최고 기록은 박종호가 2003∼2004년에 달성한 39경기 연속 안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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