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 비용, 재래시장에선 20만 원”

입력 2015.09.04 (06:45) 수정 2015.09.0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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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추석 차례상을 재래시장에서 준비하면 4인 가족 기준으로 20만원 가까이 들 것으로 보입니다.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에 취업 준비생도 입주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생활경제 소식,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재래시장에서 차례상을 준비할 경우 19만 6천 원, 대형 유통업체에서 장을 보면 27만 6천 원이 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보다 각각 1.9%와 0.8% 늘어난 금액입니다.

한우의 사육 마리 수가 감소하고 조기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부담이 늘었습니다.

농식품부는 추석을 앞둔 2주 동안 10대 성수품 공급량을 평소보다 1.4배 늘릴 계획입니다.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임대주택 행복주택에 취업 준비생도 입주할 수 있게 됩니다.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했던 젊은 계층도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토부는 이달 중순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모을 예정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변 두 곳에 연말까지 대중교통연계시설을 시범설치합니다.

설치 장소는 서울외곽순환도로변 가천대역 부근과 경부고속도로변 동천역 부근입니다.

이곳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내리면 50m 반경에 있는 지하철이나 시내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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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례상 비용, 재래시장에선 20만 원”
    • 입력 2015-09-04 06:47:13
    • 수정2015-09-04 07: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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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추석 차례상을 재래시장에서 준비하면 4인 가족 기준으로 20만원 가까이 들 것으로 보입니다.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에 취업 준비생도 입주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생활경제 소식,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재래시장에서 차례상을 준비할 경우 19만 6천 원, 대형 유통업체에서 장을 보면 27만 6천 원이 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보다 각각 1.9%와 0.8% 늘어난 금액입니다.

한우의 사육 마리 수가 감소하고 조기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부담이 늘었습니다.

농식품부는 추석을 앞둔 2주 동안 10대 성수품 공급량을 평소보다 1.4배 늘릴 계획입니다.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임대주택 행복주택에 취업 준비생도 입주할 수 있게 됩니다.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했던 젊은 계층도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토부는 이달 중순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모을 예정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변 두 곳에 연말까지 대중교통연계시설을 시범설치합니다.

설치 장소는 서울외곽순환도로변 가천대역 부근과 경부고속도로변 동천역 부근입니다.

이곳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내리면 50m 반경에 있는 지하철이나 시내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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