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0일만 선발’ 봉중근, 60∼70개 투구 예정

입력 2015.09.0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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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570일 만의 선발투수.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케이티 위즈전에서 가장 주목할 선수 중 한 명은 봉중근(35)이다.

'마무리 투수' 봉중근은 LG의 마운드 개편 실험 차원에서 이날 선발로 케이티 타자들을 상대한다.

2011년 5월 18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1천570일 만의 선발 등판이다.

양 감독은 경기에 앞서 "선발 첫 경기이기 때문에 오늘은 60∼70개 정도의 투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험이 많은 투수인 만큼 첫 타자, 첫 이닝만 잘 넘기면 괜찮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첫 이닝을 잘 막는 게 오늘뿐 아니라 앞으로를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양 감독은 봉중근의 등판 일정에 대해서는 "한번 던지고 5∼6일 휴식을 줘야 할 것 같다"며 "우리 팀의 남은 일정이 띄엄띄엄 있어 충분히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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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70일만 선발’ 봉중근, 60∼70개 투구 예정
    • 입력 2015-09-04 18:46:58
    연합뉴스
1천570일 만의 선발투수.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케이티 위즈전에서 가장 주목할 선수 중 한 명은 봉중근(35)이다. '마무리 투수' 봉중근은 LG의 마운드 개편 실험 차원에서 이날 선발로 케이티 타자들을 상대한다. 2011년 5월 18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1천570일 만의 선발 등판이다. 양 감독은 경기에 앞서 "선발 첫 경기이기 때문에 오늘은 60∼70개 정도의 투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험이 많은 투수인 만큼 첫 타자, 첫 이닝만 잘 넘기면 괜찮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첫 이닝을 잘 막는 게 오늘뿐 아니라 앞으로를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양 감독은 봉중근의 등판 일정에 대해서는 "한번 던지고 5∼6일 휴식을 줘야 할 것 같다"며 "우리 팀의 남은 일정이 띄엄띄엄 있어 충분히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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