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크라이슬러, 해킹방지 장치 보완 리콜 확대

입력 2015.09.06 (03:11) 수정 2015.09.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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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회사인 피아트-크라이슬러가 해킹을 통한 자동차 원격조종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작한 리콜을 확대했습니다.

미 경제전문지 포천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피아트-크라이슬러 미국지사가 7천8백여 대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을 리콜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리콜은 해킹 방지 장치 보완을 위해 지난 7월 미국 내 자동차 140만 대에 대한 자발적인 리콜을 시행한 데 이은 것입니다.

피아트-크라이슬러는 지난 7월 미국의 보안기술 연구원이 고속도로를 달리는 지프 체로키 차량을 16㎞ 떨어진 곳에서 해킹해 원격으로 조종하는 것을 시연한 뒤 보안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리콜을 실시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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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트·크라이슬러, 해킹방지 장치 보완 리콜 확대
    • 입력 2015-09-06 03:11:02
    • 수정2015-09-06 15:07:06
    국제
글로벌 자동차회사인 피아트-크라이슬러가 해킹을 통한 자동차 원격조종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작한 리콜을 확대했습니다.

미 경제전문지 포천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피아트-크라이슬러 미국지사가 7천8백여 대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을 리콜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리콜은 해킹 방지 장치 보완을 위해 지난 7월 미국 내 자동차 140만 대에 대한 자발적인 리콜을 시행한 데 이은 것입니다.

피아트-크라이슬러는 지난 7월 미국의 보안기술 연구원이 고속도로를 달리는 지프 체로키 차량을 16㎞ 떨어진 곳에서 해킹해 원격으로 조종하는 것을 시연한 뒤 보안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리콜을 실시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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